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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영비(양홍원), 샤크라마 태도논란→학교폭력(학폭) 논란 재점화…“논란 인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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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고 있는 래퍼 영비(양홍원)의 학폭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일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고 있는 영비는 함께 출연한 래퍼 샤크라마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논란을 샀다.

당시 그는 샤크라마와 절반 탈락 심사를 진행했다. 영비는 무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는 샤크라를 무시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샤크라마에 대해 “대화에서 경험이 나오지 않나. 한계가 있더라. 그냥 대화를 안하는 것이 나은 상황이 됐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도 영비는 뛰어난 랩실력으로 샤크라마를 누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이후 샤크라마는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에 영비를 디스하는 디스랩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영비는 인디고 뮤직에 소속된 래퍼로 DiCKIDS 크루의 리더를 맡고 있다. ‘고등래퍼1’에 출연했던 그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영비 인스타그램
영비 인스타그램

그 후 양홍원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에 더욱 거센 바람을 불어넣었다. 인터뷰를 통해 ‘고등래퍼’ 당시 사실을 인정했던 것과 달리 ‘학교폭력’ 사실을 완강히 부인한 것.

이같은 논란은 양홍원의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지난 5월 제주대 축제에서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 오션검, 재키와이, 요한, 키드밀리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그의 출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와관련 '쇼미더머니8' 측은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8’는 국내 현존하는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힙합 씬의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배틀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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