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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당선소감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빠 김창환"→네티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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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비디오스타' 출연 이후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3일 김세연은 자신의 SNS에 "오늘 저녁 8시반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습니다!본방사수해주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연은 벽에 붙어진 응원 글귀와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특히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작곡가 김창환 딸인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디오스타 잘봤습니다 경국지색이로세", "첫 예능이라 하셨는데 따로 적응기가 필요없을 정도로 잘하시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세연 SNS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세연은 같이 출연한 87년 미스코리아 장윤정, 96년 미스코리아 이지안과 권민중에 대해 “다 모른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김숙은 김세연에게 “미스코리아 대선배님들을 정말 모르냐”고 묻자 “98년생이라 제가 태어나기 전에 미스코리아가 되신 선배님들” 라고 대답하는 한편, 미용실 추천으로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된 선배들이 당시 살벌했던 미용실 간 암투를 추억하자 “저는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요즘엔 대회 당일에 헤어메이크업도 직접 한다” 등 달라진 미스코리아 대회 풍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아버지 김창환에 대해 "미스코리아도 내가 나서서 나온 건데, 다 아빠와 연계가 되더라. 나도 이거에 대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인 김세연은 지난 6월 미스코리아 미주 대회에 출전해 진에 선정됐다. 

공교롭게도 아버지 김창환이 아이돌 그룹 더 이스트 라이트 미성년자 멤버 학대 및 학대방조 혐의로 논란이던 시기에 그의 딸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김세연은 당선 소감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빠 김창환"이라는 발언을 해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비난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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