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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고의 한방’ 이상민, 장동민의 소개팅녀에게 “귀엽다”는 말에 “끝났다”…탁재훈 32세 보컬트레이너 “성우 오빠”에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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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는 세아들의 결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장동민이 버클리 음대 출신 소개팅녀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MBN 에서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5회’에서는 배우 김수미, 가수 이상민, 탁재훈, 개그맨 장동민 4인방이 모여 버킷리스트에 도전을 하게 됐다.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MBN‘최고의 한방’방송캡처

 

엄마 김수미와 세 다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학자금 대출 기부를 위한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사직한데 이어 가임남며들의 현실 고민을 반영한 '남성 혼전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수미가 세아들의 '결혼 프로젝트'를 위해서 변정수와 박준금을 섭외해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어 김수미는 박준금과 함께 결혼정보회사에 가서 냉정한 현실을 듣게 됐다 

김수미는 차려 입고 나온 세 아들과 만났고 등장한 박준금은 장동민에게 소개팅할 여자가 괜찮다라고 알려줬다.

장동민은 김수미, 박준금, 탁재훈, 이상민이 모니터로 보고 있는 가운데 소개팅을 시작했는데 버클리 음대 출신의 아름다운 외모의 소개팅녀 등장에 모니터를 보던 네명도 깜짝 놀라게 됐다.

장동민은 소개팅녀를 보자 평소 답지 않게 안절부절 못했고 반대로 소개팅녀는 차분하게 그를 대하며 마음 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했다.

장동민은 소개팅녀의 나이가 스물여덟이라고 하자 자신은 마흔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자 소개팅녀는 장동민에게 “괜찮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내가 장동민 오빠랑 (소개팅) 해달라고 했다. 더 지니어스에서 반전 매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소개팅녀에게 “데뷔 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화내는 역할을 맡다 보니, 이후에도 계속 센 모습을 주문 받게 됐다. 그러다 점차 캐릭터화 됐다. 평소에는 화내거나 다투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동민은 “누군가 손해 봐야 한다면 제가 손해보고 책임지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개팅 모습을 지켜보던 박준금은 “장동민이 평소 캐릭터가 거친 언행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동민이가 평상시에는 말도 없고 진중하다”라고 말했다.

소개팅녀는 “제가 지니어스에서 본 오빠는 재미있는 호통이었다. 매체를 통해서 봤다가 직접 보니까 훨씬 매력있다”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장동민은 소개팅녀가 음식을 잘 못 먹자 “고기 좀 드세요”라고 했고 소개팅녀는 “고개를 내리는 순간 오빠랑 대화를 못하니까. 같이 먹자”라고 하며 장동민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소개팅녀는 장동민에게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맛있는 음식 편한 자리에서 먹자”라고 말했다.

이를 본 김수미는 흐뭇해 했고 이상민은 연애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 경험을 살려서 “두 사람의 제스처를 보니 서로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장동민이 “귀여워서”라고 하자 이상민은 “이제 끝났다. 이제 어머님이 투입해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두 번째는 탁재훈이 소개팅을 하게 됐고 탁재훈은 모두에게 큰소리를 치고 소개팅녀를 기다렸지만 미모의 여성에 긴장하며 허둥지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보컬트레이너인 소개팅녀가 나이가 32세라고 밝히며 본명이 배성우인 탁재훈에게 “성우 오빠”라는 말에 무장해제 됐고 거침 없이 말하는 매력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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