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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30회, ‘나의 땅’ 8.15 특집 ...멸종된 ‘독도의 수호신’ 정답은 과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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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3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인터뷰로 시작되었다. 주제는 ‘나의 땅’으로 8.15광복절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인상적인 것은 오프닝에서 깔린 글귀였다. “비록 아무도 모를 수도 있지만, 우리 삶의 곳곳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행동들 그리고 1945년 8월 15일 모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역사의 순간”을 다루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이날은 오프닝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 덕수궁 돌담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인터뷰를 한 대상은 사촌들과 함께 덕수궁을 방문한 홍서연씨와 그녀의 사촌동생 전하은양, 전지안양이었다. 이날 덕수궁에 온 것은 이들 뿐만이 아니라 홍서연씨의 어머니와 남동생도 함께였다. 이들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남동생과 사이가 좋은지 물었고, 그녀는 “어렸을 땐 친했지만 지금은 대화도 잘...”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또 언제 동생 생각이 제일 많이 나는지 물었더니, “학교생활 할 때?”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유재석은 동생과 가장 최근에 문자를 주고받은 내용이 뭔지 물었고, 홍서연씨는 직접 핸드폰을 확인해, 보여줬다. 그녀가 가장 최근에 동생에게 보낸 문자는 무려 7개월 전인, ‘1월’에 보낸 것이었다. 정말 친남매이기에 가능한 정감어린 대화들이었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쳐

 

이어서 진행되는 인터뷰에서는 ‘요즘 가장 기다려지는 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홍서연씨는 “수능을 보게 되어가지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지금 반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원래는 꿈을 따라 학교를 왔는데, 다른 것을 해보고 싶어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전공은 국어교육인데, 새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역사 쪽이라고 한다. 관심분야가 달라진 계기로는 “학교에서 배우는 시간에 재밌게 배운 기억이 나서, 한 번 좀 더 깊게 배워보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사촌 동생들과 함께 덕수궁에 온 이유와 연관이 있음을 말했다. 이어서 유재석은 남동생과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물었는데, 남동생은 전혀 휴학계를 내는 사실 조차도 몰랐다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조세호가 던진 질문은 상당히 심오한 질문이었다. 그는 왜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하는지 물었고, 홍서연씨는 “우리가 역사를 배움으로써 비슷한 일들이 반복해서 일어나더라도, 비슷한 일이 또 생길 수 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이전의 역사를 알아야 반복되는 일이 다른 세대에 일어나더라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배워야 한다 설명했다. 홍서연씨의 고퀄리티 대답에 조세호는 질문과 대답이 다 훌륭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최근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요즘에 일본이 무역 규제를 해가지고, 저도 동참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홍서연씨는 현재 학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선 상에서, 학용품을 살 때 최대한 고려해서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키워드는 전부 ‘8.15 광복’과 관련되어있는 것으로, 홍서연씨가 고른 키워드는 ‘독도’였다. 문제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 어부들의 무차별적인 포획 때문에 멸종된 독도의 수호신으로 불리던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가 끝나기 무섭게 8살 전지안양은 ‘강치’를 자신감있게 외쳤다. 그녀의 외침에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발표했는데 전지안양이 외친 ‘강치’가 정답이었다. 그녀는 학교에서 ‘독도’에 대해서 수업을 들을 때 배웠다고 말했다. ‘강치’는 ‘독도 연안에 서식하던 바다사자과 동물로 일본 어부들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현재는 멸종’된 동물이라한다. 바다사자의 우리나라 말이 바로 ‘강치’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러시아 공사관부터 이화학당, 배재학당까지 쭉 둘러보며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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