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에 장호일이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73번째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타는 청춘이 73번째 여행을 떠난 곳은 경기도 가평. 여행을 떠난 날은 무서운 폭우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여행지에 도착한 사람은 내시경 밴드로 활약했던 장호일이다. 1년 7개월만에 여행을 온 장호일은 “평소에 날씨 운이 엄청나게 좋은 편인데 오늘은 아닌 것 같다.” 며 거친 날씨에 허탈한 웃음을 뱉었다.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한 장호일은 청춘들이 빗자루를 꺼내 마당을 정리했다. 장호일은 “일 년 반만에 와서 아직 감각이 다 살아나지도 않았는데.” 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마당을 쓸어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 청춘들을 위한 배려와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오늘 청춘들이 머물 여행 숙소는 200년이 넘는 한옥이다. 장호일은 숙소를 찾아온 청춘들과 인사를 나눴다. 권민중은 “여기 오빠네 집인가?” 물어보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룹 015B 출신 가수 장호일은 1990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서울대학교 출신인 장호일은 준수한 용모와 뛰어난 머리로 화제를 모았으며 KBS2 토크쇼 '서세원 쇼'에 출연히 인기를 끌었다. 장호일은 지난 5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이혼과 사업 실패로 인한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장호일은 1965년생으로 올해 55세이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23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