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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없이 장모님과 '어색'…두 사람 나이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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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진화가 아내 함소원을 위한 특급 외조에 나섰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없는 집에서 장모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진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홈쇼핑 스케줄이 있는 아내 함소원을 위해 직접 준비한 수박 도시락과 함께 배웅했다. 

이후 딸 혜정이를 씻기느라 윗통을 벗고있던 진화는 갑작스런 장모님의 방문에 민망해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되는대로 아무 옷이나 입고 나온 진화에 장모님은 "그런걸 입어서 어떡해? 애기랑 놀려면 짧은 팔을 입어야지"라며 폭풍 잔소리를 시전했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하지만 혜정이의 재롱 덕에 세 사람은 옹기종기 모였다.

진화는 어떻게든 장모님과 대화를 이어가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정이가 잠들고 진짜 둘 만의 시간이 찾아오자 진화는 "점심 뭐 먹고 싶어요?"라며 물었지만 장모님은 "우리 혜정이 일어나는 거 봐서 혜정이가 우선이니까"라며 에둘러 거절했다.

할 말도 없는 진화는 "조금 자요"라며 한쪽 구석에서 잠을 청했다. 혜정이가 일어나자 장모님은 진화에게 5첩 반상을 차려주며 또다시 잔소리를 시작했다. 

장모님은 "얘가 나중에 너를 잔소리를 한다고 너가 더 신경써서 잘할라고 노력해야 돼"라고 말했다.한바탕 잔소리 후 어색한 삼각 구도에 진화는 혜정이랑 같이 산책을 하고오겠다며 한공간에서 벗어났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남편 진화는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해 12월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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