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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송가인, 성대 결절로 병원 찾아 “평소 말할때 습관 고쳐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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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송가인이 성대 결절로 병원을 방문했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송가인이 최근 잦은 무대로 악화된 목 상태로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송가인은 성대 결절을 걱정하며 악화된 목 상태를 걱정했다. 여러가지 검사를 마친 후 의사는 "말할 때 목소리는 성대가 거의 안 붙는다. 말할 때 소리가 순간적으로 강하다. 여자분들 보이시하다고 그러는 경우 있죠 그런 분들에게 잘 나타나는 소리다”라고 설명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정상 성대와 비교한 결과 정상 성대는 물결이 치는 반면 송가인의 성대는 붙지 않았다. 문제는 평소 말할 때의 습관이었다. 의사는 "성대를 붙여야 정상적인 소리가 난다. 성대모사하는 것처럼 일부러 노력을 해야한다. 붙이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의사는 "노래하는것과 말하는것을 같이 해야 하는것이 좋다. 물도 많이 마셔줘야 한다. 목 주변도 자주 주물러줘야 한다. 목욕탕 가면 목까지 담궈 찜질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후 '미스트롯' 멤버들과 만난 송가인은 서로 칭찬을 주고받으며 달달한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송가인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모과청과 유자청으로 또 한번 감동을 안겼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송가인의 소속사는 포켓돌스튜디오다.

송가인은 최근 방송에서 엄마 송순단씨가 국가 지정무형문화재인 무녀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은 국가 지정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조교인 무녀다. 송가인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굿을 보면서 자란 덕에 국악에 친숙해 학창시절 판소리를 배웠다고 밝혔다.

‘미스트롯’, ‘아내의 맛’에 이어 최근 TV조선 ‘뽕 따러 가세’를 통해 단독예능을 펼친 송가인은 대세답게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첫 방송에 이어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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