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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말을해' 박나래 명언 출제‥옷깃만 스쳐도 썸? OO이 스쳐야 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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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어서말을해' 박나래의 명언이 입풀기 게임으로 출제됐다.

13일 방송된 JTBC '어서 말을 해'에서는 입풀기 게임으로 박나래가 남긴 명언이 출제 됐다.

이날 입풀기 퀴즈로 출제된 건 30대 '어른의 연애' 명언으로 꼽힌 박나래의 말 한마디가 출제돼 눈길을 모았다. 문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옷깃만 스쳐도 썸? OO이 스쳐야 썸'이였다. 이어 멤버들은 고민에 빠졌다. 문제를 보자마자 이홍기는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라면서 애타게 외쳤다. 

가장 먼저 말문을 연건 배우 김정난. 김정난은 "옷깃 보다는 손끝 아닐까"라고 답하자, 다들 당황스러워했다. 너무 진부한 답이었기 때문. 이에 전현무가 김정난을 놀렸고, 곧바로 정답을 외쳤다. 전현무는 "옷섶이다"라고 당당하게 외치자 조선시대 발상 같다며 멤버들이 다시 한 번 비난했다. 이에 박나래는 "30대 어른의 대화다"라면서 힌트를 줬다.  

전현무 김정난 박나래 문세윤 정상훈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전현무 김정난 박나래 문세윤 정상훈 / JTBC '어서 말을 해' 캡처

정답은 '옷속'이었다. 박나래가 자처해서 답을 공개하자 다들 자기가 말한게 정답에 가깝지 않았냐면서 너도나도 손을 들었다. 곧바로 박나래는 "여러분 제가 박보검과 사귈 확률이 몇프로나 될거라고 생각하나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박나래는 "확률은 50%다"며 "까이거나, 사귀거나"라며 마지막으로 멋진 명언을 하나 더 날렸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명언을 듣자마자 "까이거나, 까이거나 일거다"라고 정정해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어서 말을 해'는 말 잘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말 센스를 겨루는 신개념 말 퀴즈 예능이다. 전현무, 박나래, 문세윤과 배우 김정난, 정상훈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어서 말을 해’ 측은 “소통이 중요한 요즘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수요가 큰 만큼 관심 또한 뜨겁다”며 “국내 최초의 ‘말 퀴즈쇼’인 만큼, 어떤 말 센스를 배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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