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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순간' 옹성우, 김선영 앞에서도 당당함..김향기 애써 회피 (1)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8.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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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열여덟의순간' 옹성우가 김선영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김향기를 불렀다. 

13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는 윤송희(김선영 분) 앞에서도 당당하게 유수빈을 불렀다. 이어 최준우는 윤송희한테 "수빈이랑 같은 반 친구다"라며 당차게 자기소개를 했다. 하지만 유수빈은 엄마 앞에서 인사하는 최준우가 기분 나쁜 소리를 듣게 될까봐 조마조마했다. 

김향기 옹성우 김선영 / 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김향기 옹성우 김선영 / JTBC '열여덟의 순간' 캡처

유수빈은 애써 최준우를 돌려 보내기 위해서 "수행평가 때문에 그런거지?"라며 "나중에 얘기하자"하며 자리를 피했다. 그런 유수빈의 마음을 알아챈걸까. 엄마 윤송희는 "할 얘기 더 없는거지?"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때마침 이 모습을 본 황로미(한소미 분)이 최준우를 지켜보다 "유수빈에게 할말 있는데 못한거 보니 작전 실패네"라며 떠봤다. 행여나 최준우가 고백을 해봤을지 궁금했기 때문.

최준우는 유수빈을 뒤로한 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하지만 유수빈의 얼굴이 계속 떠올랐다. 이어 최준우는 "고백이 문제가 아니구나. 내가 자격이 없는걸지도 모르겠다"며 고민했다.

한편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이다. '열여덟의 순간'은 18살 준우가 겪는 폭풍우 같은 인생을 담은 이야기로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한순간에 꼬여버린 학교생활로 인해 위험하고 미숙한 청춘들이 겪는 감정들에 집중하는 감성 드라마다. 출연자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문빈, 이승민, 김도완, 유인수, 백제우, 심이영 등이 열연을 펼친다. 가장 핵심인물은 옹성우와 김향기다. 옹성우는 2-3반의 최준우 역으로 다섯 살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면서, 줄곧 엄마와 단둘이 살아왔던 최준우는 느리고 태평한 듯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고독이 깊이 뿌리내린 인물이다. 처음으로 같은 반 '수빈'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떨리는 행복을 느끼기 시작한다. 김향기는 2-3반 유수빈 역으로 학구열이 높은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져 온 우등생으로, 서울대를 원하는 엄마에게 대들면서 마음 한구석 답답함을 안고 살다가 우연히 같은 반에 편성된 준우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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