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나혜미, 김산호와 연인관계 들통나서 아빠 이한위가 초밀착 매니저로 나서 ‘곤란’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나혜미가 김산호와 사귀는 것이 들통나서 아빠 이한의가 초밀착 매니저를 하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76회’에서는 재국(이한위)는 금주(나혜미)의 매니저로 일하며 나혜미가 석호(김산호)를 못 만나게 감시했다.

지난 방송에서 나혜미와 석호(김산호)는 가족들에게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나게 됐다. 

이에 가족들은 나혜미가 금희(이영은)와 이혼한 준호(김사권)의 형인 석호(김산호)와 사귀는 것을 반대했다. 

김산호는 나혜미에게 “미안하다. 나같은 놈 만나 가지고”라고 하자 나혜미는 “약해지기 없기다”라며 부모의 반대에도 흔들리지 말라고 부탁했다.

금주(나혜미)는 초밀착 감시를 하는 아빠 재국(이한위)에게 “지금은 사돈도 아닌데 왜 난리냐? 나라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사랑한 게 죄냐?”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그러자 영심(김혜옥)은 나혜미에게 “지나가는 초등학생도 그런 거는 안다”라고 했고 나혜미는 이한위에게 “석호 씨는 우리 드라마 작가로 아주 유명하다”라고 했고 촬영장에 따라온 이한위는 “이런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말이지. 대단하네”라고 하며 김산호에 대해 감탄을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