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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흑백을 뚫는 강렬한 눈맞춤…‘검블유’ 이후 ‘나쁜 녀석들’로 열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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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장기용이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흑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장기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늘이 필요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기용은 줄무늬 티셔츠와 캡 모자를 쓴 수수한 모습이었다. 흑백의 사진이었음에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장기용은 남다른 분위기뿐만 아니라 또렷한 이목구비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미쳤다” “그늘이면 나를 말하는 거야?” “와 진짜 분위기 쩔어요”  “내가 파라솔이 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기용 인스타그램
장기용 인스타그램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장기용은 2012년 S/S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한 모델 겸 배우다. 그는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성경의 남자친구 역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최고의 결혼’ ‘선암여고 탐정단’ ‘사랑하는 은동아’ ‘우리 헤어졌어요’ ‘뷰티풀 마인드’ ‘첫년째 연애중’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그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 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장기용은 밀림사운드 대표 박모건 역을 맡아 임수정과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드라마 종영 후 그는 태국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9월 29일 개최되는 ’필모그래피 인 방콕’은 올해 1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한 아시아 팬미팅의 일환이다. 장기용은 세 번째 도시 방콕로 팬미팅의 열기를 잇는다. 

한편 장기용은 9월 11월 개봉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열일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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