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레이디제인, 종영 후 속초에서 근황 전해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레이디제인이 진행에 참여한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이후 레이디제인은 SNS서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개가 자욱해서 더 그림같은 바다. 신나게 놀다 보니 내 발... 바닷가에선 젤리슈즈를 신읍시다”라는 글과 함께 속초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을 통해 속초해수욕장에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즐기고 있는 레이디제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레이디제인은 엉망이 된 자신의 발을 찍어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네티즌은 “바다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더운데 바다사진보니까 좀 시원해져요”, “이쁘네요 오늘도”, “분위기 여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MBC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설렘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됐으나, 지난 11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호구의 연애’의 진행을 맡았던 레이디제인은 2006년 아키버드 1집 앨범 ‘All Allowed’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사이먼도미닉(쌈디)와 함께 한 ‘여섯시 반’을 비롯해 ‘매일 사랑해’, ‘일기’, ‘친한 사이’, ‘이별 뭐 별거야’, ‘이틀이면’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6년 8월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