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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마무(MAMAMOO)-김재환, 2019 KAF 출연 취소…주최측 “에이전시 고소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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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워너원(WANNA ONE) 출신의 솔로 가수 김재환이 2019 K Asian Festival(이하 2019 KAF)에 출연을 취소했다.

13일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2019 KAF 출연 여부와 관련한 공지를 게재했다.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2019 KAF 주최측의 계약 위반 행위로 김재환은 행사에 출연하지 않기로 확정 지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출연 관련해 팬 여러분의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추후 이런 일이 재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스윙 엔터테인먼트의 공지에 의하면 2019 KAF 주최측은 공연 계약서상 ‘본 행사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무료 행사임을 보증한다’는 조건 하에 김재환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행사 측에서 티켓을 유로로 판매하는 계약서상 위반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2019 K Asian Festival 홈페이지
2019 K Asian Festival 홈페이지

2019 KAF는 공식 사이트의 티켓팅 오픈 공지를 통해 24일 열리는 힙합 콘서트와 25일 열리는 케이팝 콘서트의 티켓을 지난 12일 판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힙합 콘서트의 경우 B석 2만원, A석 3만원, VIP석은 4만원에 판매됐으며, 케이팝 콘서트는 C석 1만원에 판매됐다.

티켓팅은 이미 진행된 가운데 아티스트들의 돌연 취소 공지로 논란을 낳고 있는 2019 KAF는 그룹 마마무의 출연도 취소된 상태다. 마마무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일 티켓팅 안내드렸던 2019 K-ASIAN FESTIVAL 스케줄이 주최측의 사정으로 캔슬되었음을 긴급하게 안내드립니다”라며 공지를 게재하며, 출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위 마마무, 아래 김재환 / 톱스타뉴스
위 마마무, 아래 김재환 / 톱스타뉴스

이번 사태에 대해 2019 KAF 주최측은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김재환과 계약서 작성은 섭외를 의뢰한 에이전시에서 진행한 것”이라며 “무료 공연이라며 아티스트의 개런티를 낮춰 주최사와 소속사 사이에서 이득을 본 것이 아닌가 의심되며, 해당 에이전시를 고소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마마무의 출연 취소는 스케줄 문제”라며 “공연은 일정대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2019 KAF(K-Asian Festival)’는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오는 23일 패밀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힙합 콘서트, 25일 K-POP 콘서트 등 3일 동안 개최된다. 25일 펼쳐지는 K-POP 콘서트에는 출연 취소 소식을 알린 김재환, 마마무를 제외한 위너, 현아, 모모랜드, 카드(KARD), 비투비, 공원소녀, 프로미스나인, CLC 등이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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