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클래식, 정식 출시일 당일 일부 문제 발생…‘13일 임시점검 진행중’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카카오게임즈 MMORPG 테라 클래식이 정식 출시됐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 후 일부 문제가 발생해 임시점검을 진행 중이다.

13일 오전 테라 클래식 다음 공식 카페에는 “[점검안내] 8월 13일(화) 테라 클래식 임시 점검 안내 (수정)(점검 연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지에 따르면 테라 클래식은 정식 서비스 이후 발생한 문제 일부를 수정하기 위해 임시점검을 진행 중이다. 13일 오전 8시 시작된 점검은 10시 30분 종료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후 발생한 문제는 ‘사용할 수 없는 캐릭터명입니다’ 팝업 노출 현상, 사전예약 서버가 표기되지 않는 현상, ‘이미 존재하는 캐릭터 이름입니다’ 팝업 노출 현상, 튜토리얼 관련 맵 이동 불가 현상, 맵 오류 및 끼임 현상으로 인한 이동 불가 현상, 20레벨 패키지 내 칭호 레드닷 미 노출 현상, 장비 강화 창 등 튜토리얼 UI관련 오류 현상, 길드 가입 인원에 관련한 문제 현상, 콘텐츠 오픈 레벨 도달 전 콘텐츠 미오픈 표기가 해제되는 현상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서버 안정화를 비롯해 선점 닉네임 캐릭터 생성 불가 현상이 일부 수정되며, 튜토리얼에서 진행이 안되는 현상이 수정된다. 또한 NPC를 따라가는 퀘스트에서 NPC를 터치 시 멈추는 현상이 수정되며, 길드 가입 인원수 관련 비정상 현상이 수정된다. 길드 가입 인원수의 경우 순차적으로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완료 후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테라 클래식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첫 접속 캐릭터의 우편함으로 레드 다이아 300개가 지급된다.

점검 시간 동안은 게임 이용 및 접속이 불가하며, 점검은 조기 종료 및 연장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라 클래식 다음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