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지난 12일 진행된 MBC ‘2019 아이돌 육상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 참여한 엔시티(NCT) 재현의 사진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육대 논란인 아이돌 기사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NCT 재현 기사짤이냐 홈마짤이냐 논란”이라는 글과 함께 재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각기 다른 매체 사진 속 NCT 재현은 포토샵 작업을 한 것마냥 뽀얗고 잡티하나 없는 피부를 자랑하며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기사 사진으로 과한 포토샵 작업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데, 홈마 사진(연예인 팬홈마스터들이 찍은 사진)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보통 홈마 사진에는 크롭(자르기), 흔들림 보정 등 이외에도 색감이나 피부 보정 등의 다양한 후보정 작업이 들어간다. 그러나 재현은 결점없는 피부를 자랑하며, 기사사진처럼 많은 후보정 작업을 거치지 않은 사진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네티즌은 “기사사진은 별로 저장 안 하는데 오늘 나온 기사사진들 거의 저장함”, “근데 진짜 잘생겼네요”, “다른 아이돌 팬이지만, 재현님 존재 자체가 완벽하십니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도 결점없는 피부로 유명한 재현은 부드러운 분위기와 잘생긴 얼굴로 왕자님, 도련님, 첫사랑 기억조작남 등의 수식어로 불리기도 한다. 팬들에 의하면 피부에서 자연광이 나며, 화장을 자주 하는 연예인들에게 흔히 생기는 피부 트러블조차 보기 힘든 피부 미남으로 불리고 있다.
맑간 피부와 달리 근육질에 키 180cm의 체격을 가진 재현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2016년 NCT의 유닛 엔시티 유(NCT U)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전에는 에스엠 루키즈(SM rookies)로 활동한 바 있다.
2017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는 멤버 쟈니와 함께 SBS 파워 FM 라디오 ‘엔시티의 나잇나잇(NCT의 night night)’에서 디제이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그룹 엔시티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슈퍼휴먼(SUPERHUMAN)’으로 국내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