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송재림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송재림은 자신의 SNS에 “立秋 #너노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림은 셔츠를 입고 완벽한 훈남의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한 눈에 봐도 작은 얼굴과 완벽한 몸매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연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드라마 잘 보고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재림이 출연중인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송재림은 극 중 젊은 천재 지휘자이자 치명적인 매력으로 늘 주목받는 이슈메이커 ‘남주완’으로 성공적인 변신해 지연과의 남다른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송재림과 박지연이 분하는 남주완과 하은주는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나 이름이 거론되는 이슈메이커다. 남주완은 화려한 루머와 온갖 구설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뛰어난 지휘로 모든 여성의 환호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가 하면 하은주는 타고난 바이올린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남성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고. 워낙 주목받는 것을 즐기고 가는 남자 안 붙잡고 오는 남자 안 막는 연애관을 갖고 있다.
극에 묘한 기류를 형성할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송재림은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2012년 '해를 품은 달' 김제운 역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환상거탑', '투윅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보그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에 대한 입지를 쌓았다.
또한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아내 김소은과 호흡을 맞추며 능글거리면서도 오글거리는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과 인기를 얻으며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