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트로트가수 진해성이 tvN ‘더 짠내투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했다.
최근 진해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더 짠내투어 러시아의심장 모스크바편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해성은 ‘더 짠내투어’ 멤버들, 진세연과 함께했다. 특히 진해성은 기타를 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를 본 팬들은 “본방사수했습니당!!”, “해성님이 최고 멋져요!! 좋은 추억되셨죠?”, “늘 자랑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해성은 홍진영과 함께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홍진영은 ‘트로트 계의 샛별’이라며 “남자 쪽에서 핫 한 트로트 가수 중 하나다. 어린 나이에도 정통트로트를 고집한다”고 소개했다.
MC 김희철은 “소주 반 맥주 반”을 외치며 진해성에게 술 한 잔을 줬고, 이어서 “친구들과 만나서도 하면 재밌겠다”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흥미를 보였다. 또한 김준현은 치킨집에 전화하는척 하며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외쳐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진해성은 기억에 남는 팬으로 “공연 중 금목걸이를 주신 팬이 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주신 줄 알고 다시 돌려드렸었다”며 “나중에 팬분이 다시 주시면서 돌아가신 아드님이랑 너무 닮아서 주셨다고 하셨다. 그 선물은 지금도 고이 상자에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어린 나이인 90년생 진해성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동갑이다. 이에 출연진들은 녹화 내내 어른스러웠던 진해성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라 어머님들을 상대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어른스럽게 다녀야한다”고 했다.
또한 진해성은 “인생술집에 나온다 해서 옷을 새로 샀다. 평소에는 항상 넥타이에 정장을 입고 다녀서 친구들과 같이 입으면 어색하다”며 “보통 요즘 친구들은 워너원을 많이 좋아하는데 나는 H.O.T. 나 한스밴드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진해성은 히트곡 ‘사랑반 눈물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KBS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 및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