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채영이 별거중인 김사권이 연락이 안되자 불안해하고 이영은 윤선우와 캠핑을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75회’에서는 금희(이영은)는 상원(윤선우)과 함께 여름(송민재)이의 생일 캠핑을 가게 됐다.
재국(이한위)은 금희(이영은)에게 “내일이 여름이 생일 아니냐?”라고 했고 이영은은 “여름이 생일을 챙기자”라고 답했다.
이영은은 “그래서 같이 캠핑 가려구요”라고 했고 영심(김혜옥)은 “사장 총각도 간다고?라고 물으며 우리는 약속이 있으니 둘이 갔다와라”고 말했다.
이영은 캠핑 준비를 한 윤선우와 함께 보육원에 있는 여름(송민재)이를 데리고 캠핑을 떠났다.
같은 시각 준호(김사권)은 헬스클럽에 있는 선경(변주은)을 만나서 윤선우와 뮤지컬을 보러 갔는지 물었다.
변주은은 김사권에게 “상원이가 선약이 있다더라. 금희씨와 여름이 생알 축하해주러 간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사권은 석연치 않은 기분으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상미(이채영)는 김사권과 별거를 하면서 연락을 받지 않자 자신을 떠날까 봐 두려워했다.
이채영은 술집에서 술을 마셨고 대성(김기리)에게 자신이 김사권과 결혼하기 전에 유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채영의 아버지 용진(강석우)은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내 경애(문희경)가 이채영과 짜고 자신을 속인 사실에 이혼 요구를 했다.
또한 명자(김예령)과 함께 김혜옥의 집으로 간 석호(김산호)와 금주(나혜미)는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밝혔다.
명자(김예령)은 이채영과 별거를 하며 석호(김산호)집에 자러 온 준호(김사권)에게 “얘가 글쎄 금주랑 지금 사귄 댄다”라고 말했고 김사권은 “형이 미쳤냐? 어떻게 처제랑 사귀냐?”라고 화를 냈고 금희(이영은)는 김혜옥에게 이 사실을 듣게 됐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