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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이정섭, 학동마을 메기 매운탕에 “그야말로 고향 맛이다” 칭찬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8.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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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6시내고향' 이정섭이 학동마을을 찾아 고향밥상을 준비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1 '6시내고향'에서는 여름이 준 선물 학동마을 계곡 밥상 편이 그려졌다.

깔짝메기를 잡아 뭐 해 먹었냐는 이정섭의 말에 학동마을 주민은 “솥단지 걸고 불을 때서 매운탕 해먹었다”며 메기 손질 과정을 보여줬다.

손질한 메기를 통으로 넣는 모습에 이정섭은 “메기를 통으로 넣냐"고 물었다. 그러자 학동마을 주민 문삼암씨는 "통째로 넣어 가지고 삶아서 가시를 추려야 된다. 가시가 굉장히 억세다"고 말했다.

KBS1 '6시내고향'

통에 넣은 메기는 30분 정도 삶아야 한다. 노란빛을 띠는 깔딱메기 육수가 식는동안 된장, 고추장으로 양념한 시래기를 넣어 국물에 맛을 들인다.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시래기를 육수에 넣어 구수하게 끓이면 깊은 맛을 내게 하는 방법이다. 

가시에 남은 살은 체에 걸러서 알뜰하게 넣어준다.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매운탕, 체에 밭쳐 나온 육수는 국물용으로 사용한다. 

주민 김복순씨는 "사다 먹지 않고 농사지은 거로 이것저것 다 넣어서 끓였다. 그렇게 해서 먹은 거다.먹을 것이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구할 수 있는 채소들은 몽땅 넣어 끓였던 것이 옛날 어머니들의 비법. 국물을 맛본 이정섭은 "얼큰하고 괜찮다. 된장과 고추장 섞은 맛이 이런 맛인줄 처음 알았다. 그야말로 고향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KBS1 '6시내고향'은 매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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