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조정식 아나운서가 입사 당시 3800:2라는 극악의 경쟁률을 뚫었던 경험과 함께 동기인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동기가 매우 유명한 장예원 아나운서더라”라고 조정식에게 질문했다.
이에 조정식은 “프로그램에 나가면 7년째 장예원 아나운서 이야기부터 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친한 동기지만 잘 보지는 못한다”며 “장예원 아나운서는 밤에 출근하고 저는 새벽에 출근해서 잘 못 만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2년 당시 어마어마한 입사 경쟁률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식은 “당시 3800명이 지원했는데 2명을 뽑았다. 저와 장예원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세다. 그의 키는 187cm로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SBS 아나운서다.
조정식과 동기는 장예원으로 나이는 90년생 올해 31세다. 공채 18기 여자 아나운서다. 조정식과 입사 동기다.
장예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10학번이다. 3학년 재학 중 23세의 나이로 아나운서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본래 최연소 아나운서로도 알려져 있으나 실제 방송 3사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은 같은 SBS 소속 류이라 아나운서다.
한편, 조정식은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2013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