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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 수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발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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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막다른 골목의 추억’과 ‘걸캅스’에서 활약한 배우 수영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수영은 자신의 개인 인사트그램 계정에 수상소식을 전했다. 수영은 “올해 막다른 골목의 추억 유미로, 걸캅스 장미로 관객 여러분께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어서 2019년 오래도록 기억될 것같아요”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재발견 되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할게요”라며 수상소감을 덧붙였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드레스를 입고 영화제에 참석해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한 수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영 인스타그램
수영 인스타그램

팬들은 “좋은 작품 해줘서 고마워요. 새로운 모습 기대돼”, “우리 최배우님. 영화보고 저도 울컥했어요”, “축하합니다”라며 수영의 수상 소식을 함께 축하했다.

수영은 2002년 Route O 듀오로 일본인 멤버와 데뷔했으며, 2007년에는 그룹 소녀시대에 합류해 재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2019년 5월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전한 수영은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걸캅스’에서 인상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수영에게 ‘올해의 발견상’을 안긴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일본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수영은 주연 유미 역에 나섰다.

이후 수영은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이근영 역으로 다시 한 번 주연으로 나설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구체적인 방영예정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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