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된 멸치쌈밥 맛집과 갈낙해물짬뽕 맛집이 화제다.
12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구석구석 여행 로그’ 코너에서는 한국 생활 3년 차 스웨덴 청년 요아킴이 합천 여행에 나서 멸치쌈밥 맛집과 갈낙해물짬뽕 맛집 등의 ‘바다의 맛’ 물씬 나는 식당을 찾았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요아킴은 남해 여행의 필수 코스라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대방정류장을 출발해 바다 구간인 초양정류장을 거쳐 푸르른 산 구간인 각산 정류장을 지난 뒤 다시 돌아오는 총 길이 2.43km의 코스로, 바다-산-섬을 투명한 유리로 돼 있는 바닥의 스릴과 함께 두루 만끽했다. 남해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어 겨울에도 따뜻한 편이라는 설리마을에서는 카누를 타고 푸른 바다를 건너 바다를 맘껏 누비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무인도 사도에서 온몸으로 자연을 만끽했다.
남해독일마을 인근에 위치한 멸치쌈밥 맛집은 남해를 대표하는 맛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앞서 ‘2TV 생생정보’에 소개된 유명 식당이기도 하다. 150석의 깨끗한 실내와 넓은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어 더욱 각광을 받는다.
정식으로 차려지는 멸치쌈밥은 남해의 특산물인 멸치로 만든 멸치장과 새콤한 멸치회 무침 그리고 멸치튀김 등 다양한 구성을 이룬다. 인원이나 취향에 따라, 스페셜 혹은 정식 메뉴를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멸치쌈밥 외에도 갈치조림, 우럭구이정식, 해물순두부, 해물된장, 손두부해물보쌈, 오리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춰 놓았다.
이순식순국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갈낙해물짬뽕 맛집은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관음포바다를 바라보며 우국충정의 깊은 감동을 느끼실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이름나 있다. 모든 면요리에 멸치와 함께 남해의 또 다른 특산물인 시금치를 갈아 만든 건강한 초록색 면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갈낙해물짬뽕은 제주도산 갈비부터 바다의 보물인 낙지와 전복을 비롯해 각종 해산물 넣어 완성한다. 그야말로 육지와 바다를 품은 얼큰한 짬뽕의 맛을 자랑한다. 갈낙해물짬뽕의 가격은 1만2천원으로 내용물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며, 이외에도 짬뽕비빔밥, 짬뽕비빔면, 해물짜장면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남XXX식당 (멸치쌈밥)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 열XXXX (갈낙해물짬뽕) : 경남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5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