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키디비, 인스타그램 속 상큼 미모 뽐낸 근황…강민희 “하고 에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곡을 발표해 재판에 넘겨진 래퍼 블랙넛이 항소심 재판부에서도 집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서울신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 김병수)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에게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이같은 소식과 함께 키디비의 근황에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키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1 버블티 하다가 텅장 되기 직전에 걍 펄을 주문해보리뮤ㅜ타피오카펄 조ㅎ ㅏ,, 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키디비는 음료를 마시며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놀란듯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겼다. 해당 게시물에 동료 래퍼 강민희는 “”라고 댓글을 남기며 키디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키디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귀여워요”, “토끼 같다. 저도 버블티 홀릭이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2년 싱글 앨범 [I`m Her]로 데뷔한 키디비는 올해 나이 30세로 데뷔 후 ‘LEOPARD GUN’, ‘Wake Me Up’, ‘좋겠다’ 등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 2’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 ‘힙합의 민족’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후 키디비는 지난해 2월 5일 자신을 성적으로 추행하는 가사가 담긴 블랙넛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통신매체이용음란) 위반, 예비적으로 정보통신망법위반 등으로 고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권리지만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면서까지 보호돼야하는 것은 아니다”며 블랙넛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다.

해당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키디비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SBS D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불의에 침묵해선 안 된다”며 “아무 인연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수차례 성적 모욕을 당했고 무너질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쿨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의롭지 못한 것에 눈 감는 게 쿨한 거라면 저는 앞으로 쿨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