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프로듀스X101’ 이후 승승장구…팬미팅 추가 오픈에 “진짜 고마워요”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이세진이 팬미팅 추가 오픈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이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덕분에 팬미팅이 2회차로 추가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세진은 청재킷에 흰 티셔츠를 매치해 입은 모습으로, 노란색 우비 카메라 필터를 사용했다. 그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세진은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정석 미남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아아아 귀여워” “사랑합니다” “겁나 잘생김” “천사 그 자체 경이롭다” “헐 팬미팅 또 해요? 요정님 진짜 만나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이세진은 2011년 영화 ‘물의 온도’로 데뷔한 연기자다. 데뷔 이후 그는 ‘옐로우’ ‘연애포차’ ‘통통한 연애’ ‘그날의 커피’ 등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 그는 Mnet ‘프로듀스X101’에 iMe Korea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아이돌에 도전했다. 이세진은 훈훈한 외모와 자상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종 무대까지 올랐다. 또한 플리마켓에서 마리몽 인형을 직접 만들어 팔았던 이색 과거로 ‘마리몽 아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세진은 아쉽게도 데뷔하지는 못했으나 프로그램 종영 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일 개최되는 그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2회차 추가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의 팬미팅은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한 이세진은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BY9)의 멤버로도 거론되고 있다. 바이나인은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 Mnet ‘프로듀스X101’ 마지막 최종 무대에서 데뷔하지 못한 9명의 연습생으로 팬들이 만든 가상의 아이돌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