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17년 7월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군함도’의 주역 이정현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달 11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ㅋ신랑님과 귀국길에 들린 싱가포르 다시또 촬영이 시작되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식당에서 커피 잔을 들고 미소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그의 방부제 미모가 새삼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얼굴이 어딜 봐서 40대죠..?”, “보기 좋아요~”, “늘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일곱개의 숟가락’, ‘야망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변신한 이정현은 1집 앨범 ‘Let's Go My Star’의 타이틀곡 ‘와’로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로서의 모습과 또다른 파격적인 이정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와’에 이어 ‘평화’, ‘아리아리’ 등을 발매하며 테크노 전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친 이정현은 중국 활동 후 지난 2017년 ‘군함도’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이정현이 출연한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강제 징용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극중 이정현은 일제 치하에서 온갖 고초를 겪어온 말년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군함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영화 ‘반도’로 스크린을 찾을 전망이다.
한편, 이정현은 올해 나이 4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