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변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성우가 사제핏과 자신의 구마 사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변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성우는 “사제 캐릭터라고 해서 특별한 부담은 없었다. 정말 삼촌의 느낌으로 다가가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성우는 “캐릭터 연기할 때는 같은 방식으로 연기했지만 한국말이 아닌 라틴어를 하는 점 등은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변신’ 배성우는 “극 안의 톱니바퀴가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렇게 같이 맞춘 것 같다”라며 “그리고 사제복은 양복점에서 맞춰주셨다. 어느정도는 사제복 핏이 잘 맞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춘 성동일은 “이 친구는 사제복이 종교적인 것을 떠나 작업복처럼 몸에 잘 맞았다”며 능청스러운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변신’에는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혼돈을 주는 악마가 한 가정을 차괴하려 하지만 구마사제 중수의 등장으로 갈등을 겪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