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봄동겉절이-봄동연근김치, 강순의 명인 레시피에 관심↑…‘만드는 법은?’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알토란’ 봄동겉절이, 봄동연근김치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방송된 MBN ‘알토란’ 69회는 ‘활력 봄김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순의 명인은 봄동겉절이와 봄동연근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봄동은 노지에서 겨울을 보내 속이 들지 못한 배추로 잎이 옆으로 퍼진 모양이며, 달고 씹히는 맛이 있다. 배추에 비해 비타민C가 많고, 눈과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A도 10배 이상 많다.

싱그러운 봄이 입안 가득 봄동겉절이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 재료 : 마른 고추 20개, 다시마물, 차조죽 1컵(조밥 4큰술, 물 2컵), 다진 마늘, 생강 4큰술, 맛간장 4큰술, 게장 멀국 2컵, 대추고추장 3큰술, 토하젓 4큰술, 멸치액젓 반 컵, 시금치 1kg, 고추씨 1컵, 고춧가루 반 컵, 유채 500g, 봄동 1kg, 늙은 호박 300g

먼저 물에 씻은 마른 고추 20개를 학독에 간다. 다시마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갈아주다가 차조죽 1컵을 넣고 마저 갈아준다. 차조죽은 조밥 큰술과 물 2컵을 넣고 짙어질 때까지 끓이면 된다.

다진 마늘, 생강 4큰술, 맛간장 4큰술, 게장 멀국 2컵, 대추고추장 3큰술, 토하젓 4큰술, 멸치액젓 반 컵을 넣는다. 

완성된 양념에 시금치 1kg, 고추씨 1컵, 고춧가루 반 컵, 유채 500g, 봄동 1kg, 늙은 호박 300g을 넣고 버무리면 봄동겉절이가 완성된다.

연근은 식이섬유, 칼륨, 철분, 엽산이 풍부해 피곤하고 입맛 없는 봄철에 좋다. 폐, 간에 좋고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심장질환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봄동과 연근의 색다른 조화 봄동연근김치 <봄동연근김치 만드는 법>

▶ 재료 : 마른 고추 20개, 다시마물, 차조죽 1컵(조밥 4큰술, 물 2컵), 다진 마늘, 생강 4큰술, 맛간장 4큰술, 게장 멀국 2컵, 대추고추장 3큰술, 토하젓 4큰술, 멸치액젓 1컵, 봄동 1kg, 고추씨 반 컵, 쪽파 7줄기, 고춧가루 1컵, 연근 2개, 홍고추 4개

먼저 껍질을 벗긴 연근을 먹기 좋은 두께로 썬다. 연근을 찬물에 3시간 정도 담가둔 뒤 소금물에 연근을 살짝 데친다.

물에 씻은 마른 고추 20개를 학독에 간다. 다시마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갈아주다가 차조죽 1컵을 넣고 마저 갈아준다. 차조죽은 조밥 큰술과 물 2컵을 넣고 짙어질 때까지 끓이면 된다.

다진 마늘, 생강 4큰술, 맛간장 4큰술, 게장 멀국 2컵, 대추고추장 3큰술, 토하젓 4큰술, 멸치액젓 반 컵을 넣는다. 

완성된 양념에 봄동 1kg, 멸치액젓 반 컵, 고추씨 반 컵, 쪽파 7줄기를 넣고 버무려준다. 고춧가루 1컵, 손질한 연근 2개, 홍고추 4개를 넣고 버무리면 봄동연근김치가 완성된다.

MBN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