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알콩달콩 가족 나들이…11년 차 부부의 ‘데이트 코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찬 반나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오늘 한 일정에 대해 이모티콘으로 나열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태영은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어진 사진 속 권상우는 노래방에 안에서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어떤 노래를 열창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게임장을 방문해 오락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나와 단란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나요?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궁금해요”, “행복한 가족이에요~♥ 늘 건강하세요”, “편하게 나오셔서 보는 모습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0년생 손태영은 올해 나이 40세, 1976년생 권상우는 올해 나이 44세로 두 사람은 배우로 활동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은 2008년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됐으며 이후 2009년에 이어 2015년에 권룩희, 권리호를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했으며 드라마 ‘순정’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 활동을 알렸다. 또 ‘귀신이 산다’, ‘경의선’, ‘일지매’, ‘아이 엠 샘’, ‘최고다 이순신’,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보였으며 ‘야! 한밤에’를 통해 진행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권상우는 대표적인 몸짱 스타로, ‘천국의 계단’,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슬픈 연가’, ‘신데렐라 맨’, ‘대물’, ‘야왕’, ‘추리의 여왕’, ‘숙명’, ‘야수’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한류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권상우는 영화 ‘히트맨’과 ‘귀수’의 개봉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추리의 여왕’ 이후로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일 그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