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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조여정, '기생충' 이어 '99억의 여자'로 열일 행보 이어가나…"검토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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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배우 조여정이 '99억의 여자'의 출연을 제안받고 이를 검토 중이다.

12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조여정은 최근 '99억의 여자'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조여정은 현금 99억의 열쇠를 쥔 여자주인공 정서연 역을 제안받았다.

이와 관련해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이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99억의 여자'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다"며 "현재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조여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여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조여정은 올해 나이 39세인 배우로 지난 1997년 잡지 'Ceci'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야인시대', '로맨스가 필요해', '아름다운 세상'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방자전', '표적', '기생충' 등의 영화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연기파 배우로서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VOD 서비스를 개시한 '기생충'은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에게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해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는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했고,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난 6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기생충'의 각본 연출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봉준호 감독이 선정됐다"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시상은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이정은이 대리 수상한다"고 밝혔다.

'기생충'은 지난 5월 개봉했으며 15세 이용가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지난 11일 기준 총관객 수 10,076,019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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