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월(아이유) 인스타그램에 여진구 본체 등판? “좋은 뭡니까”…설레는 현실 케미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이유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만월의 인스타그램에 여진구가 등장했다.

지난 11일 ‘호텔 델루나’ 장만월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그림, 좋은 날씨, 좋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어깨가 드러난 검은색 블라우스와 모자와 가죽 부츠를 매치한 아이유(이지은)과 회색 재킷을 걸친 여진구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는 백옥 같은 피부를 뽐내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진구는  “좋은…뭡니까”라는 댓글을 달아 드라마 속 구찬성과 장만월의 로맨스를 현실에서도 그려냈다. 이를 본 팬들은 “와 개설레” “좋은 남자야 남자” “좋은 사람” “사장님 썸 타죠?” “좋은 구찬성이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아이유는 2008년 데뷔한 가수 겸 연기자로, 그의 본명은 이지은이다. ‘좋은날’ ‘삐삐’ ‘밤편지’ ‘분홍신’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솔로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 ‘예쁜 남자’ ‘프로듀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튼튼한 연기력을 입증해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아이유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단편 영화 ‘페르소나’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그는 tvN ‘호텔 델루나’에 출연하는 중이다.‘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아이유)과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다. 

아이유는 달처럼 고고하지만 심술맞고 변덕이 심한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으로 분했다. 드라마 속 아이유의 패션, 메이크업 등이 여성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몰기도 했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아이유는 여진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