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세븐틴 승관이 얼굴 부기 빼는법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92회에는 최근 디지털 싱글 ‘히트(HIT)’를 발매한 세븐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학생으로 온 승관은 “사실 내가 부기 빼는 거 전문이다. 호동이가 너무 부어있어서”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강호동은 “실제 리얼로 강호동을 박서준으로 만들어준다고”라며 반신반의했다.
이에 승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까지 드라마틱하진 않은데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는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의 자리를 직접 찾은 승관은 “일단 기본적으로 호동이는 혈류가 안 좋다. 제대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귀를 많이 눌러줘야 된다”며 1단계로 강호동의 귀를 지압했다.
2단계는 명치에 손을 얹고 목을 당기는 느낌으로 최대한 고개를 들어준 뒤 입술을 쭉 내민다. 이렇게 하면 목이 당겨지면서 부기와 동시에 턱살도 빠지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사이드 스쿼트 동작을 한 채 발끝만 들기였다. 발끝 20번을 들어 혈류를 뚫어야 피가 내려가면서 부기가 빠진다. 동작 시범을 보인 승관은 “필라테스 선생님한테 배웠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 동작은 몸을 고정한 채 다리만 움직이는 게 중요한 동작이다. 20번을 4세트 정도 하면 효과가 있다.
세븐틴은 오는 9월 16일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