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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정주연, 상큼 섹시 매력 뿜어내는 근황…“연남동에서 조카 티셔츠로 뽐낸 o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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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스물’이 12일 오전 9시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주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주연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살랑살랑 저녁엔 좀 살것같아요!! #연남동프리덤 #더위조심 #oot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주연은 한 가게 앞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형광 연두색 크롭티와 청바지, 그리고 선글라스로 완성된 그의 완벽한 패션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주연 인스타그램
정주연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카티셔츠”, “아우 상큼해♥”, “우리쭈는 반묶음도 젤 예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정주연은 건국대학교 영화과 학사 출신으로, 2009년 20살의 나이에 에픽하이의 ‘따라해’ 뮤직비디오서 투컷츠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2010년 MBC 드라마 ‘폭풍의 연인’서 유애리 역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나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2013년 ‘오로라 공주’서 박지영 역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정주연 인스타그램
정주연 인스타그램

이후 드라마 ‘태양의 도시’, 영화 ‘마음이 2’, ‘차이나 블루’, ‘스물’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나 이후 배우로서의 활동은 없다. 2017년 ‘매력티비’에 출연한 것이 마지막 활동일 정도로 최근에는 연기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정주연은 소녀시대(SNSD) 윤아와도 닮은꼴로 꼽히는 편이다. 한편, 그가 출연한 영화 ‘스물’은 이병헌 감독의 첫 번째 상업영화다. 강하늘, 준호, 김우빈이 주연을 맡고 민효린, 이유비, 정주연, 정소민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304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흥행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병헌 감독은 이후 ‘바람 바람 바람’과 ‘극한직업’을 차례로 연출했고,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영화 감독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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