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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분기 어닝 쇼크로 급락하며 52주 신저가 경신…아모레퍼시픽-코스메카 등 화장품 관련주 현황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8.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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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코스맥스는 12일 오전 9시 44분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15.09% 하락한 7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개월여간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맥스는 이날 급락세를 보인 것 덕분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바로 2/4분기 실적이 공개됐기 때문.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29.2% 하락한 수치다. 매출액은 3,323억원으로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이들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추고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조정됐다.

현재 메릴린치는 매도와 매수를 동시에 진행 중이며, UBS는 강력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한국콜마가 윤동한 전 회장의 논란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이후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주가 하락은 설명이 잘 되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콜마는 장 개장 직후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내 하락폭이 좁혀지면서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맥스엔비티 등 계열사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이 1% , 코스메카코리아가 9% 이상의 급상승을 기록하면서 화장품 관련주 중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92년 설립된 코스맥스는 2014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 2,597억 1,6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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