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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 강인 응원하게 된 이유는? ‘역풍’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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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악플러들의 댓글에 분노했다. 지난달 슈퍼주니어를 자진 탈퇴한 강인에 대해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혔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된다.

당시 하리수는 “진짜 어이가 없는 인간들이네! 더 안 좋은 말로 하고 싶지만, 최대한 매너는 지켜서 글을 써주는 게 인격이니까!”라며 글을 올렸다.

하리수는 “강인이 저지른 잘못을 잘했다, 옹호해야 한다고 글을 썼던가. 강인이 자진 탈퇴한다며 올린 글에 비아냥대는 댓글들이 많길래 개인적인 생각을 밝힌 글을 올렸을 뿐”이라며 “본인 얼굴도 공개하지 않는 부계정으로 인격 모독을 하며 쓰레기 글을 남기는 당신들 같은 악플러들이 무슨 팬이라고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하리수는 또 “강인을 이용해 재기한다는 말은 우습지도 않다”며 “여성호르몬 안 맞은 지 25년째다.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다. 진짜 웃기다”라며 글을 마쳤다.

하리수는 전날 강인이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 의사를 밝히자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항상 멀리에서도 먼저 달려와 인사할 만큼 예의 바르고 밝고 착하고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의 안 좋은 기사가 뜰 때마다 참 씁쓸(했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는 이 글에서 강인에 대해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을 지적하며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다고 말할 자격이 없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그러자 “폭행과 음주운전 사고 등 사회적 물의를 많이 일으켰던 강인을 응원해서는 안 된다”며 하리수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하리수가 응원한 강인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강인은 지난 2009년 서울 논형동 소재의 한 술집에서 손님과의 시비로 인해 폭행사건에 연루됐다. 또 같은 해 10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

뿐만 아니라 강인은 2016년 5월 음주 운전을 하던 중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이듬해 11월에는 여자친구 폭행 논란까지 불거졌다. 당시 상대 여성이 처벌을 원치 않아 처벌은 면했지만, 연이은 논란으로 강인은 팬들에게도 외면 당하며 줄곧 자숙의 시간을 이어왔다. 강인은 데뷔 14년 만에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를 선언했다. 강인은 레이블 SJ 소속 연예인으로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하리수는 2001년 데뷔한 가수 겸 연기자다. 그의 나이는 1975년생으로 올해 45세다.

하리수는 2006년 11월 나이 4세 연하남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다. 아니는 낳을 수 없어서 입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데 리마인드 웨딩을 했지만 2017년 6월 12일 10여 년 넘게 한 결혼 생활의 청산하고 합의이혼했다. 

한편, 하리수의 그의 남편 미키정은 2017년 5월 합의이혼했다. 이혼사유는 경제적 어려움과 성격차이다. 더 정확한 원인은 미키정의 사업실패로 인한 많은 빚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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