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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기성용, 8살 나이차 무색한 달달함 ‘딸 시온이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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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우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6월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사카 #교토 #고베 #휴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붙은 채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특히 햇빛에 반짝여 갈색으로 빛나는 이들의 눈동자와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분위기가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혜진님 시온아빠님 시온이~ 보기좋아요”, “넘 예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 SNS
한혜진 SNS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서 배우 한혜진은 기성용의 애정에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은 평소 기성용이 보내는 애정 셀카에  “저장도 안 해요” 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혜진은 “올해 5살 된 딸 시온이가 축구를 좋아한다. 공 차는거 좋아하고 운동장에서 뛰는거 좋아하고 힘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나중에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축구선수가 되는거 아니냐고 하자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결사반대다. 본인이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딸까지 힘든길 하고싶지 않다고 싫어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어떤 아빠인지 궁금해하자 한혜진은 “잘 놀아주고 몸으로 놀아준다. 책도 읽어주고 역할놀이도 해준다. 자기가 마녀역할같은거 해준다”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경제권에 대해  “저도 수입이 있다보니까 남편 돈은 터치 안하고 본인이 잘 관리한다. 제가 버는돈은 저축하고 남편이 생활비를 줘서 시온이 유치원비, 먹을거 등 생활에 필요한거를 쓰고있다”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올해 나이 30세, 38세로 8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시온이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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