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에서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 중인 가수 김재환이 재미난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김재환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바람이 많이 부는거 보니까 내일 비가 오려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재환이 다 망가져 기능을 할 수 없는 우산을 들고 태연하게 서있다. 또 다른 사진에도 망가진 우산을 들고 아무렇지 않게 길을 걷고 있어 팬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아니 이 분 왜 이러고 다녀요”, “우산 시선강탈”, “너무 웃기고 귀여워”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어보였다.
1996년생 올해 24세인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전에 2012년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 놀라운 노래 실력으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메인보컬 감의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고 최종 4위로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했다. 1년 6개월간의 그룹 활동이 끝나고 5월 미니 앨범 ‘Another’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MIN:D’를 개최했고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