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캠핑클럽’5회에서는 세 번째 정박지로 처음 해변캠핑을 위해 울진 구산해변에 도착한 이효리(40), 이진(39), 옥주현(39), 성유리(38)가 해변에 내렸다. 아름다운 소나무숲 앞엔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어 두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효리는 제주도 같다며 아름답다며 해변을 거닐었고, 이효리를 따라 나머지 멤버들도 함께 가 해변가에 엉덩이를 대고 앉았다.
옥주현은 너무 예쁘다며 바다에 먼저 발을 담가보겠다며 들어가는데, 물이 차가운데 어떠냐 묻는 멤버들에게 너무 따뜻하다 답했다. 이효리는 속지 않았지만 멤버들 모두 함께 맑은 바다에 이끌려가 발을 담그고 발사진을 찍었다.
이효리는 캠핑카에 들어가 어닝 폴대를 꺼내 성유리에게 건내고 이진과 함께 의자를 펴자며 리더답게 업무를 분배했다. 성유리가 예쁘게 어닝을 다 펼치냐 묻고 시행하자 캠핑카 루프탑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이효리는 텐트를 쳐서 텐트 안에 짐을 넣어놓는게 어떠냐 제안하자 멤버들이 좋다하자 성유리에게 텐트는 유리가 전문이라 말했다. 성유리는 ‘에고’라며 한숨을 쉬고, 이진이 자신이 짐을 내리겠다 했는데, 이효리가 먼저 올라가 아래로 내려주고, 이진이 성유리와 함께 텐트를 치고 옥주현이 짐을 아래로 잘 받아줬다.
성유리는 해변가라 모래라 텐트가 안 쳐진다 말하자 이효리는 그럼 치지말고 그냥 안에 짐을 넣어놓기로 했다. 이효리는 짐을 내리던 중 옥주현의 무거운 검은 가방을 들고 내리는데 무거운 가방이 이효리를 덮쳤다. 빵 터진 멤버들에 이효리는 처음부터 이 까만 가방이 싫었다 말하자 멤버들이 웃었고, 옥주현은 핑클은 그래도 블랙이라며 웃었다.
성유리가 가져왔던 에어 소파를 완성하기 위해 성유리와 이진이 해변가를 달리는데 에어 소파는 좀처럼 부풀지 않고, 지친 두 사람은 일단 나중에 하기로 하고 성유리만 에어 소파 위에 그냥 누웠다.
이효리가 캠핑카에서 초록색 비키니로 갈아입자 이진은 과감하다며 놀랐다. 이효리는 그 위에 반바지와 티를 걸치고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한 뒤 성유리를 이끌고 함께 바다로 가자 했다. 이진도 어느새 이효리 바로 뒤에서 바다로 향하고, 성유리가 옥주현에게 ‘옥언니 빨리와’라 부르며 먼저 들어갔다.
반바지와 티를 금방 벗어던진 이효리는 초록 비키니를 입고가다 해초에 미끄러지자 헤엄치며 방파제 뒤로 들어갔다. 이를 보며 이진과 성유리는 자신들은 헤엄을 못친다며 안타까워하는데 헤엄치고 방파제 위로 올라간 이효리가 배꼽에 긴 해초를 달고 나와 춤을 추자 야유하다가 웃음을 빵 터뜨렸다. 이효리는 방파제 끝으로 더 헤엄쳐 가 바다로 나갔다. 맑아서 푸른 바다에서 이효리는 여유롭게 다이빙을 하고 헤엄을 치고, 이진과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가기 위해 열심히 에어 소파를 완성하고 이효리에게 기다리라 하며 옥주현을 부르러 갔다. 이효리는 방파제 위에서 기다렸다.
네온 컬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온 옥주현에게 에어 소파에 올라 타 이효리에게 가라며 에어 소파에 실어줬다. 옥주현이 탄 에어 소파가 이효리에게 자연스레 흘러가고, 성유리가 언니들이 걱정된다며 배운 수영을 하며 따라가자 이진이 많이 깊다 묻는데, 성유리는 별로 안 깊다 말하며 가다가 이진에게 돌아오고, 옥주현은 그냥 그대로 가 이효리에게 헤엄 한 번 안치고 도착했다.
성유리도 옥주현과 이효리에게 가려고 방법을 생각하다 옥주현에게 튜브 어디있냐 묻자 옥주현은 그 검정 가방에 들어있다 말했다. 검은 가방에서 튜브를 꺼내 분 성유리는 튜브를 타고 헤엄을 치며 옥주현과 이효리에게 향했다. 드디어 세 사람이 만나고 셋은 장난을 치다가 돌아가려고 처음 이효리가 왔던 길로 방파제를 돌아 해초 있는 곳으로 갔다. 돌아가고 싶어하는 튜브를 가진 성유리를 아까 이효리가 헤엄친 바다 위로 옥주현이 밀어주자 성유리는 해초에 괴로워하며 더 나아가지 못하자 이진이 파멜라 앤더슨처럼 밧줄을 찾아와 던져 성유리르 끌어내줬다. 이어 해변으로 차례로 멤버들이 도착하자 춥다며 이진이 모래로 덮어줬다.
이효리는 샤워장까지 가긴 글렀다며 자신은 여기서 하겠다 했고, 이진과 성유리, 옥주현은 샤워장으로 향했다. 이효리는 다녀오라 하고, LP판을 꺼내 음악을 켜고 샤워장으로 화장실을 세팅하고 샤워했다. 샤워를 마친 이효리가 멤버들이 있는 샤워장으로 가 샤워하고 배고프니까 라면을 먹는게 어떠냐며 자신이 사오겠다하자 멤버들도 좋다 했다. 이효리 뒤를 따라간 성유리는 쫀드기 사도 되냐며 쫀드기도 담았고, 이효리는 오늘은 소주가 먹고 싶다며 지역 소주를 집었다.
샤워를 마치고 캠핑카로 돌아온 옥주현은 김치를 한가득 찢었다. 이효리가 성유리와 돌아와 물 끓이고 있냐 묻자 이진은 당연하지라 말했고 옥주현은 이효리에게 오늘 언니 힘들었을거라며 3개 먹으라며 입맛 살아났을거라 말했다. 뭐 사왔냐 이진과 옥주현이 물으며 옥주현이 도시락면 있냐 물었는데, 성유리가 먹겠다며 샀지만 양보하려 하자 옥주현은 자신 괜찮다며 오히려 양보했다. 성유리와 이효리는 각자 라면 2개씩 먹을 수 있고 참치도 사왔다 말하고, 이효리는 끝에 자신은 미각을 잃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다같이 라면을 먹는데, 이효리는 사발면에 소주 맛을 아냐 애송이라 말하자 성유리는 도시락면에 쫀드기의 맛을 아냐며 단짠단짠이라 말하며 웃었다. 김치가 맛있다며 먹고, 고추참치를 보다가 멤버들은 이거 우리 핑클 때 많이 먹었었는데 라며 회상했다. 성유리는 짜장범벅도 해먹자며 오빠들(함께 일했던 매니저 등)도 보고 싶다 말했다.
그때 다른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하자 이를 바라보며 이효리는 불꽃같은 인생을 살았는데, 금방 꺼져버렸네라 말하고 이어 불꽃놀이는 불법이라 덧붙여 멤버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컵라면 하나를 다 먹은 옥주현은 이제 왕XX에 물을 부어와 열심히 먹었다.
옥주현은 남은 김치들이 아깝다며 버터를 넣고 양파와 후추를 넣은 뒤 마지막에 김치를 넣고 볶았다. 이효리는 푸짐한 소리가 들린다며 성유리도 소리만 들어도 배부르다 말했다. 옥주현은 고소한 맛을 내겠다며 멈추지 않고 새우 분말과 참치, 참기름을 넣었다. 두부를 넣고 파까지 넣어 두부김치 짜글이를 완성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이렇게 안주 만들어주는 거 좋아한다며 소주 안주로 열심히 먹으며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자 이진은 식욕을 되찾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오늘은 물놀이해서 피곤하지 않냐며 일찍 자자며 10시에 자리를 정리했다. 옥주현은 밥을 너무 많이 먹어 뭔가 하고 자야겠다며 설거지를 자기가 하게 해달라며 설거지를 했다. 이어 옥주현은 마사지 좀 받는게 어떠냐며 에너지 소모를 할 수 있는 뭔가를 하게 해달라며 마사지 해주겠다 나섰다. 지친 이효리, 이진, 성유리는 아까 지치지 않았냐며 잘 준비를 하고 침대에 올라가 캠핑카 트렁크 쪽, 바다가 보이는 문을 열어도 되냐 물었고, 옥주현은 마사지 하게 해주면 열어도 된다 말해 이효리는 알았다며 문을 열었다. 바닷가가 바로 옆에 펼쳐지고 바다소리가 들리자 멤버들은 보두 침대에 올라 앉았고, 옥주현은 이효리의 다리를 마사지 해줬다.
성유리는 ‘작은 거인 야코비’ 책을 읽어줬다. 옥주현은 책 읽어주는거 너무 좋다며 내가 읽으면 눈 아프다 말해 멤버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는 이진을 바라보며 자꾸 자는데 안자는척하려고 리액션한다 말하자 이진은 웃으며 피곤하면서도 계속 함께 하고 싶어하며 눈을 깜빡였다. 이효리는 슬슬 잠이 오는 멤버들을 보고 자신이 노래를 틀어도 되겠냐며 노래를 틀고 바닷가를 바라보다가 왜 눈물이 날 것만 같냐 옥주현에게 물었다.
이효리는 음악은 1차원적인 것 같다며 바다 오면 바다 노래 듣고 싶고, 비 오면 비노래 듣고 싶다 말했다. 귀뚜라미 소리가 나 바다와 잘 어울린다 말하는데 성유리에게 노래에서 나오는 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진은 벌써 잠이 들고, 성유리도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이효리와 옥주현은 갑자기 달밤에 스트레칭을 하며 잠자리를 세팅했다. 이효리는 침낭을 찾아 캠핑카 2층에서, 나머지 멤버들은 1층에서 모두 소등하고 음악을 끄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옥주현은 자신의 코곯이 때문에 따로 나와 있다 멤버들이 다 잠들고 들어갔다.
캠핑5일차 역시나 해뜨기 전부터 일어나 나온 이진은 일출을 기다리며 남편과 영상통화를 했다. 남편이 물 차갑지 않냐, 수영 못하니 깊게 들어가지 말라 걱정했고, 이진이 풍경을 보여주니 남편은 그만하고 얼굴 좀 보자며 소리쳤다. 이어 이진에게 남편은 빨리 안오냐며 들어가서 좀 자라며 사랑한다며 다정하게 통화를 했다.
일어나자 마자 뛰어 나왔다가 캠핑카 위로 올라간 이효리는 조금씩 올라오는 해를 봤다. 이진도 해변에 앉아 일출을 보고 오다가 이효리를 발견하고 언제 일어났냐며 반가워했다. 이효리는 이진에게 멍이 왜 이렇게 많아졌냐며 걱정하자 이진은 어제 씻을 때 보니 엉덩이에 큰 멍이 들어있었다 말했다.
이효리가 지붕에서 요가를 하는 사이, 오늘은 이진이 차 마실 물을 끓이고 이효리가 물에 보이차를 넣었다. 이효리는 아침마다 너랑 나랑만 일어난다며 웃기다 말했다. 이진이 멍이 몽고반점같다 말하자 이효리는 남편한테 사진찍어 보여주라 말했다. 이진은 남편이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평상시에도 마트에 갔다 오면 위에서 올 때 잘 오나 보고 있다 말했다. 이효리는 가족들 친구들 일을 다 두고 사랑 때문에 타지로 간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 말하자 이진은 처음엔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 고백했다. 지금은 괜찮은데 6개월 지나니까 여행이 아니라 진짜 현실에 타지에서 사는 구나라는게 느껴졌다 말했다.
일이 어떠냐 이효리가 묻자, 자신은 주5회 방송의 주인공을 처음 했을 때 진짜 좋았는데 집에 가서 매일 울었다 고백했다. 대기 중에 차에 있어도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 부러웠다며 너무 부담감이 크고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너무 쉬고 싶다 생각했는데 남편을 그때 만나게 됐다 말했다. 이효리와 이진은 과거를 생각하면 진짜 힘들었어도 좋은 것만 생각난다며 핑클 때도 그렇다며 공감했다.
이효리와 이진은 필요한 것들을 버스 타고 나가 척산시장에서 사오기로 했다. 이효리가 아침으로 해산물로 파스타를 해먹자 하자 이진은 맛있겠다며 자신은 파스타를 좋아한다며 좋아했다. 이효리는 고사리를 꺼내 하나 하나 넣으며 이게 자기가 뜯으면 안다며 이게 가시덤불 속에 있어 뜯기 되게 힘들다는 걸 알고 하나 하나 넣게 됐다며 뭐든 자기가 해봐야 한다 말했다.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 이효리와 이진은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길다며 의외로 둘 만의 시간이 많아졌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입고 있던 카고바지를 보여주며 카고바지를 정말 좋아했는데, 유행이 돌아와 좋다며 유행을 선도했던 자신을 회상하며 유행도 별거없다며 이진과 웃으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에 올라 수다를 떨던 이진과 이효리는 애들이랑 별로 추억이 없을 것 같다며 이진은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많은 걸 하잖아라며 안타까워하며 동조했다. 정류장에서 내린 두 사람은 옛날 종착역의 모습에 감탄하며 시장으로 걸어가다가 옛날 느낌의 간판과 건물들, 다방에 반가워했다. 배차간격이 1시간인 점을 상기하며 척산시장에 도착했다. 진미채,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을 보고 감탄하는 이효리에 이진이 팔짱을 끼자 이효리는 자신은 이런 스타일아니라며 빼줄래라 해 이진이 뺐다.
생각 보다 작은 시장 규모에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천천히 시장을 돌며 식재료들을 샀다. 이진이 말한 쥐포도 넉넉히 하고, 생물 생선을 파는 곳에 간 이효리와 이진은 직접 칼질하며 생선을 해체하는 할머니를 주저앉아 보다가 가자미 네마리를 만 원에 구입했다. 이효리는 가자미 회를 먹고 싶었지만 어머니 포스가 옥주현보다 훨씬 세 그러지 못했다며 그런데 대기 인원이 있는 바쁜 상황에서도 손질해주셨다며 자신은 그런 스타일 좋다 말했다.
이효리는 아까 불려놓은 먹고사리가 잘 불은 걸 확인했다. 성유리는 일어나자마자 쫀드기를 뜯자 이진은 아침부터 그런걸이라며 불량식품 먹지말라며 옥주현은 버린다며 티격태격하는데, 성유리가 애교로 쫀드기를 지켰다.
이효리는 끓는 물에 양파와 마늘을 넣고 성유리가 마늘을 손질을 마치고 이효리에게 뭐할지 묻자 이효리는 그걸 볶아달라했고, 이진은 보조로 함께했다. 이를 보던 옥주현은 올리브 오일을 많이 넣어야 된다며 이진도 한참 더 넣자 성유리는 ‘수잔’(이진 영어이름이자 수시로 잔소리한단 뜻)이라며 꿋꿋이 요리를 했다.
고사리까지 넣고 볶는데 간을 보는 것 치곤 성유리가 고사리를 많이 먹자 이진과 이효리는 옆에 앉아 너무 많이 먹는다 말했다. 이효리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이진이 고사리를 하나 떨어뜨리자 이진과 성유리는 빨리 가리라하는데 이를 봐버린 이효리는 고사리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아냐며 장난을 쳤다.
면을 삶는 성유리는 소금을 넣는데, 이효리와 이진이 소금을 좀 더 넣으란 말에 계속 소금을 갈아넣자 이효리는 너는 중간이 없냐며, 이진은 그만 좀 넣으라며 웃었다. 완성된 파스타를 먹어보는데 맛이 그냥 그렇자 옥주현은 맛을 보고 올리브유를 더 넣고 파를 넣자 소생책을 줬고, 이효리는 자신은 오늘부로 요리를 하지 않겠다 말했다.
완성된 고사리파스타를 접시에 나눠담고 의자에 앉아 먹는 핑클. 다행히 옥주현 말대로 올리브유를 더 넣어 맛있어져 냄비를 다 비웠다. 횟감이었던 함께 구웠던 가자미를 옥주현이 아깝다며 뼈를 발라줘 다같이 가자미를 맛있다 연발하며 먹었다.
이효리가 지붕 위에서 낮잠을 자는 동안 이진은 쥐포를 구워 잘라먹고 성유리에게 건넸고, 옥주현은 커피를 내려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내려온 이효리와 멤버들에게 건넸다. 성유리도 설거지를 하다 침대로 가 트렁크를 열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다 설거지를 했다. 이효리는 설거지 다하면 ‘이거주지~’라며 카라멜을 보여줬다.
그때 이진이 갑자기 이게 뭔일이냐며 넘쳤다 소리쳤다. 오수가 넘친 것이었다. 이효리는 레바가 열려있던게 아니라 위에서 넘친다 말했고 멤버들 모두 당황했다.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이진이 자신이 오수를 해결해보겠다 나서는데, 네 명이 붙어 오수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방전된 체력에 각자의 시간을 보내려하지만 끝내 함께 놀기로 하고 함께 사륜구동을 타고 폭주하고 핑클 안무를 선보이다가 핑클공연에 대해 할거냐 묻는 이효리의 말에 이진이 연습할게라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