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우새’에서 무속인에게 “결혼할 수 없다”라는 말에 “오랫동안 우리 개랑 살아야한다”라고 말했던 배정남이 SNS서 반려견의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모델 배정남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커플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배정남이 오랫동안 함께 살아야한다 말했던 이야기의 주인공인 반려견 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견종 도베르만인 벨은 친구와 함께 작은 커플 모자를 쓰고 얌전히 앉아 있다.
네티즌은 “벨, 비키 이뻐라”, “처음엔 몰랐는데 점점 아빠 얼굴이 보이는 벨. 사랑스러워요”, “귀요미들 모자를 저렇게 얌전히 쓰고 있는게 미스테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배정남은 2002년 모델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드림’, ‘미스터 션샤인’, ‘베를린’,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현재 배정남은 엄정화, 박성웅이 출연하는 개봉예정 영화 ‘오케이! 마담’에 조연을 맡았다.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