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이용진, 방송 중 갑작스런 2세 발표…9월 말 출산 예정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플레이어’에 출연 중인 이용진의 갑작스런 2세 발표로 네티즌들 사이 화제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는 이용진 앞으로 “아기 초음파 사진이 이용진씨와 너무 닮았다”라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잠시 침묵하더니 “이걸 어떻게 알았지?”라며 “제가 2세가 있긴 있습니다”라는 깜짝 발표를 전했다.

다들 당황하는 가운데 이용진은 “9월 말 출산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동현 역시 “9월 초 출산 예정이다”라고 말해 팀 내 겹겹사를 축하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무슨 아이돌 그룹이 다 애 낳고, 결혼하고 이런 경우가 다 있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7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6개월만에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35세인 이용진은 과거 트리플악셀이라는 그룹에 소속돼 가수로 활동하는가 하면 개그맨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찰떡콤비’, ‘짠내투어’,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플레이어’로 안방극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