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날씨로 인해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렸다.
11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목포 콘서트 날씨 때문에 내일로 연기 되었습니당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게요! 내일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콘서트 무대가 담긴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날씨로 인해 콘서트가 연기됐음을 알리며 그의 무대를 기다렸을 관객들을 위해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같은 전라도 출신 박나래는 “가인아~ 멋지다 목포콘서트”라고 말하며 송가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목 관리도 잘하시고 항상 열심히 하시는 가인 님 화이팅하세요”, “비가와도 좋으악! 눈이 와도 좋으악! 목포 콘서트 화이팅”, “언니 빠이팅ㅎㅎ 오늘도 흠뻑쇼 인가요?? 힘차게 목포 콘 뿌셔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인 트로트 가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상위권에 머무르며 최종 1위에 올라 1대 ‘미스트롯’ 진에 선정됐다.
이 방송을 통해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물론 송가인 신드롬이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그는 ‘아내의 맛’, ‘전지적 참견 시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풀 뜯어 먹는 소리’ 등 그가 나타났다 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각종 방송사,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송가인은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에서 붐과 함께 출연하며 송가인 단독 리얼리티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트로트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대세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