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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설리, 과거 ‘위안부 기림의 날’ 맞아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 눈길…일본인-한국인 여전히 설전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08.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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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둔 가운데 과거 설리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해 8월 14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림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녀상이 함께 있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룹 에프엑스 및 연기자로서 활동한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안부 기림의 날’ 포스터 / 설리 인스타그램
‘위안부 기림의 날’ 포스터 / 설리 인스타그램

‘위안부’ 피해자 기림하는 날을 추모하는 날에 그가 게시글을 올리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당시 화제에 올랐던 적이 있다. 2019년을 맞아 다시 돌아온 그 날을 3일 앞둔 시점에 설리의 인스타그램 속 게시글에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여전히 설전을 벌이고 있다.

한 일본인은 “한국인 일본에 고마워해야 한다”라며 “한국인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력으로 발전을 못 해서 그렇겠지”라는 글이 보이기도 했다.

이에 한국인들은 “제발 정신 차려라 일본인들아”, “일본인들 1년 전 게시물에서 아직도 이러고 있네”, “일본 애들이 난리를 쳐도 진리 언니는 신경도 안씀^^” 등 간혹 욕설이 섞인 댓글도 보이며 다소 과열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7월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빌미로 일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치 보복을 펼친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일본 불매 운동’에 나서며 일본 제품을 포함한 일본 관광을 자제하자는 여론이 확산했다. 리스트에는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와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 유니클로, 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 다양한 일본 브랜드가 포함됐다.

이러한 사태가 연예계까지 퍼지게 되면서 현재 이시영, 조준, 김재욱, 오정태 등 많은 연예인도 함께 ‘NO 일본’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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