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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티아라 효민, 12년째 함께한 ‘광수 사장님’…“가끔은 밉지만,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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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티아라 효민이 ‘라디오스타’에 나와 입담을 뽐낸 가운데 오랫동안 소속돼 있던 MBK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광수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티아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왠지 모르게 가끔은 밉지만 사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수 사장님의 00번째 생신”이라며 “벌써 12년째 함께하는 생일이네요. 오늘따라 유독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느낀 건 기분 탓일까요? 제가 다 뿌듯하네유”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남겼다.

효민 인스타그램
효민 인스타그램

이어 “미스트롯 대박 났다는 소식엔 정말 제 일처럼 기뻤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오늘 제가 본 사장님 표정이 그동안의 모습 중에 가장 편안해 보이셨어요.
오늘처럼만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말하며 그동안 오랫동안 함께 해온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스트롯’에 나와 많은 사랑을 받는 송가인과 홍자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같은 소속사 연예인들이 모두 참석해 사장인 김광수 대표의 생일 축하해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헐 사장님이라고 해서 가게 사장님임 줄 ㅜㅜ.. 아이분이 유명하신 그분이시구나..흥하세용 축하드려용”, “언니가 좋다면, 저도 좋아요”, “광수 사장님도 귀엽고 티아라도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아라 효민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가수이자 배우다. 2008년 FT아일랜드 ‘헤븐’ 출연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디지털 싱글 ‘거짓말’로 티아라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으며 ’보핍보핍’ ‘Roly-Poly(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SEXY LOVE’ ‘TTL(Time To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전 멤버 류화영을 둘러싼 불화설로 인해 거센 논란이 일어났다. 그로 인해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그들은 현재 해외 활동을 하거나 방송에서 조금씩 얼굴을 드러내면서 그들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효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동안 논란에 대한 사연을 풀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맘고생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현재는 써브라임 아티스트에이전시로 소속사를 이전한 상태로, 지난 7월 17일 ‘Cabinet’이라는 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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