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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디가드’, 故 휘트니 휴스턴 OST ‘I Will Always Love You’로 유명…“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당 곡의 유튜브 조회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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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보디가드’가 11일 오후 1시 5분부터 EBS1 일요시네마로 방영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2년 개봉한 ‘보디가드’는 믹 잭슨 감독이 연출하고 케빈 코스트너, 휘트니 휴스턴, 게리 켐프, 빌 콥스, 랄프 웨이트, 토마스 아라나, 미첼 라마르 리처즈 등이 출연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경호원 프랭크 파머, 휘트니 휴스턴은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연기했다.

작품은 인기 가수 레이첼 마론(휘트니 휴스턴 분)에게 협박 편지가 날아오고, 이를 심각하게 여긴 매니저가 과거 대통령을 경호했던 프랭크 파머(케빈 코스트너 분)를 고용하면서 진행된다.

자유분방하고 거만한 성격의 레이첼과 경호에 충실해 그의 활동을 억제하려 하는 프랭크는 갈등을 겪지만, 클럽 무대서 팬들로부터 그를 구해낸 뒤 프랭크는 레이첼과 서로 묘한 감정을 느낀다.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이지만 프랭크는 경호를 위해 사적인 감정을 자제하고, 이런 그의 모습에 레이첼이 배신감을 느끼며 갈등하게 되며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갈등과 화해의 반복이 진행되는 것이 줄거리의 특징이다.

‘보디가드’ 스틸컷 / 네이버영화
‘보디가드’ 스틸컷 / 네이버영화

작품은 로튼토마토 기준 신선도 지수 34%(평점 4.75점),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39점에 불과했을 정도로 평론가들에게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제13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서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신인상 등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였다.

그러나 당대 최고의 톱스타 케빈 코스트너와 최고의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출연한 것만으로도 화제였고, 북미에서만 1억 2,500만 달러, 월드와이드 4억 1,190만 달러의 엄청난 흥행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서도 서울 관객수 74만명을 기록하며 외화 흥행 2위 기록을 세웠다.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OST는 전 세계적으로 4,200만장 이상 팔리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I Will Always Love You’는 빌보드 차트 1위를 14주나 차지했고, 그래미상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2010년 유튜브에 개시된 후 현재까지 8억 3,251만뷰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2012년 호텔서 코카인 흡입 후 욕조에서 익사한 것으로 알려진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에는 케빈 코스트너가 참석해 감동적인 추도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디가드’는 2012년 영국 웨스트엔드서 뮤지컬로 만들어졌고, 국내서도 2017년에 공연된 바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영드 ‘보디가드’는 이 작품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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