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캠핑클럽' 이진의 미국 라이프가 눈길을 모은다.
11일 핑클의 멤버 이진이 자신의 SNS에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으로 편안한 차림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음식점에서 메뉴판을 보고 있는 이진의 모습은 청순함은 물론 즐거운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특히 화이트 바지와 노란색 셔츠의 센스있는 패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이진의 사진에 많은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최근에 출연한 예능 '캠핑클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 그녀들의 '특별한' 캠핑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은 물론 오랜만에 그들이 함께 모여 방송을 출연한다는 소식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캠핑클럽'에서 이진의 예능미는 남달랐다. 급한 성격을 보이기도 하고, 멤버들과 장난을 치면서 노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이효리와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은 인상적이기도 했다. 이에 이효리와 이진은 "이렇게 완벽한 해돋이는 처음 본다"고 연신 감탄하며 한동안 말없이 뜨는 해를 감상했다. 이효리는 이진과의 대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4일차를 맞아 세 번째 정박지인 울진 구산해변을 찾은 핑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진은 다음 날 아침에 1등으로 기상해 혼자 캠핑카 밖으로 나가 남편에게 바다의 일출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눈을 뜨자마자 연락을 한 것.
이통화하는 내내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달달해졌고, 특히 이진은 평소 무뚝뚝한 성격과 달리 애교 섞인 애정표현을 하는 등 반전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가 안 뜰까 봐 걱정하는 이진에게 남편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다정한 멘트를 건네며 알콩달콩한 통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