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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박지현-문예원이 출연한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뜻 및 위치는?'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8.1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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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영화 '곤지암' 이 11일 오전 12시 10분부터 채널 CGV에서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곤지암'은 지난 2018년 3월 개봉한 공포영화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등이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이는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의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한다.

영화 '곤지암' 포스터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곤지암 정신병원은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놀이공원, 체코 세들렉 납골당, 일본 아오키가하라 숲, 토고 동물 부적 시장, 멕시코 인형의 섬, 일본 군함도와 함께 2012년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1996년 폐원한 이래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폐가 괴담의 주인공이다. 그간 커뮤니티와 방송, 온라인 매체를 통해 수없이 회자되어온 곤지암 정신병원은 원장과 환자들의 행방에 대한 소문과 의문의 사건 등 다양한 괴담들이 중첩되며 범접할 수 없는 괴기스러운 이미지로 국내 호러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꾸준히 공포 장르에 도전하며 탁월한 미장센과 연출력을 입증한 정범식 감독이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획기적인 공포 영화로 돌아와 그간 쌓아 온 섬세하고 독보적인 미장센 감각을 뽐냈다. 영화가 시도한 1인칭 시점 촬영과 최소한의 조명으로 인해 제한된 카메라 앵글은 관객들로 하여금 밀도 높은 몰입을 유도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첫 장면부터 주요 공간에 대한 정보를 미리 노출하면서 앞으로 등장할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넌지시 보여주는 그만의 전매특허 완급 조절은 영화의 스릴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다.

곤지암은 지명이며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곤지암 정신병원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길에 위치해있다.

영화 '곤지암'은 누적관객 수 2,675,88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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