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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조선생존기’14회 서지석X장정연vs이재윤X한재석 격돌 앞둬 이재윤X한재석 윤씨 조선으로 갈아보자!송원석, 세자 의관돼 대결 구도 뚜렷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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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0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14회에서는 송원석(31)과 함께 궐 밖으로 나간 박세완(24)이 궐로 돌아가지 않고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 경수진(32)은 설지윤이 박세완이 감기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찾아오는데, 세자빈의 처소에 이불을 쓰고 있던 유주은이 박세완이 궐 밖으로 나갔다는 사실을 알려 함께 찾으러 나갔다.  

송원석과 둘이 술을 마시고, 취해 친구들과 잠이든 박세완. 하지만 박세완의 잠꼬대에 친구들은 잠에 들 수가 없자 친구들은 외로워서 그런 거라며 송원석에게 안아주라며 밀고, 송원석이 조심스레 박세완 곁에 누웠다. 그때 경수진이 찾아와 급하게 문을 두드리며 송원석을 불렀따. 

유주은에 의해 박세완이 빈씨마마가 됐다는 걸 들은 송원석의 친구들과 박세완의 기생 친구들은 평소 높은 사람을 만나면 말하고 싶었다며 다시는 자신들과 같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억울한 사연으로 기생이 되지 않게 해달라며 청을 했다. 

명종 장정연은 직접 옥으로 박수량을 찾아가 어찌하여 덫에 걸렸냐며 자신이 박수량을 어찌하면 좋겠냐 물었다. 박수량은 을사년 대옥사가 다시 벌어질 거라며 자신을 버리고 장정연은 참고 버텨 좋은 정치의 끝을 보라 말했다. 장정연은 그대와 함께 꿈꾸던 좋은 정치의 끝을 자신 호자 보고, 자신이 그 끝을 혼자 볼 수 있겠냐 말하자 박수량은 할 수 있다며 해내야 한다며 이뤄내라 격려했다. 장정연은 내가 그대고 그대가 나였으면 좋겠다며 돌아가는 뒷모습에 박수량은 나라를 택하라 소리쳤다. 

검을 닦는 한재석에게 윤지민은 을사년을 다시 보려냐며 계책을 써야한다 하자 한재석은 계책은 쓰대 주상의 손발이 되는 것들을 검으로 쳐내겠다며 권력이란 방해하고 앞을 막는 것들을 다 제거하고 나 혼자 권력을 갖는 거라며 권력은 나눠지는게 아니라 말했다. 

장정연은 사방이 적이고, 사방이 막혀있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냐 말하자 설지윤은 자신은 미천한 상궁이나 할 수 있는 건 모두 하겠다 말하고, 내시부도 있다 말했다. 장정연이 박수량을 주위를 물리고 만났단 이야기를 들은 한재석과 윤지민은 검을 뽑지 않고 명분을 먼저 쌓기로 했다. 왼팔인 박수량과 오른손인 제조상궁 설지윤도 못쓰게 할 계획을 세우는데, 그걸 전해준 사람은 바로 장정연이 직접 임명한 사림의 자손이라는 의금부 지사였다. 윤지민이 사림의 후손인데 어떻게 된 거냐 묻자 한재석은 배고픈 늑대에게 그런게 어딨냐 답했다.

이재윤은 한재석과 윤지민에게 민심을 우습게보지 말라며 박수량의 평판과 덕망을 의식해 이쯤에서 파직으로 멈춰야 한다 말하자 한재석은 알았다 말하고, 이재윤은 내시부를 우습게 보는 한재석에게 내시부를 과소평가 하지 말라며 자신이 해결하기로 했다.

공부하고 있던 서지석(37)에게 장정연이 직접 찾아와 주위를 물리고 유상훤과 서지석에게만 할 말이 있다며 명을 내리는데, 유상훤에겐 의금부 지사 김성빈의 뒤를 밟아달라 하고 서지석에겐 박수량의 본가로 가 조사하라 했다. 서지석은 한 번 더 시험에 떨어지면 파직될 위기라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데, 한자를 읽지 못해 중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경수진을 찾아가 한자를 읽어 달라 부탁했다. 그러다 서지석은 경수진에게 함께 박수량의 본가로 가자 제안하는데, 경수진은 이재윤이 싫어할 것 같다며 거절해 서지석은 떨떠름하게 받아들였다. 

이재윤은 김광식에게 일에는 감정이 없다며 일할 땐 직접적으로 노골적으로 핵심만이라며 송영재(토정 이지함)가 남긴 쪽지를 자신들에겐 숨겼다며 서지석을 감시하라 했다. 

공부하다 잠든 서지석을 도와주던 경수진이 가만히 바라보며 헤어지던 날을 회상했다. 

서지석은 조사를 위해 함께 가는 사람들에게 될 수 있으면 조용히, 신분이나 뭐 하는지 모르게 하라 당부하고 이끌고 떠나는데, 그 앞에 경수진이 나타났다. 경수진은 자신이 누구 허락 받고 움직이는 사람이냐며 서지석과 함께 박수량의 본가로 갔다. 

유주은은 미친 뻐꾸기가 하루에 몇 번이나 우냐며 나가려는데 박세완이 자신이 감기에 너무 심하게 걸렸는데 송원석에게 옮길까 걱정돼 못나가겠다며 말 전해달라 부탁했다. 이를 들은 송원석은 먹는 거 잘 안챙겨주는 거 아니냐며 박세완을 계속 걱정하는데 유주은은 세자빈이랑 백정이 말이 되냐며 그만 마음을 접으라며 걱정하는데, 송원석은 아랑곳 않고 박세완 몸 걱정만 했다.

개풍군수 김순이 신이(42)와 이방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데, 신이와 자신이 어떠냐 이방에게 묻자 이방은 자신이 손금을 좀 볼 줄 안다며 봐주겠다 했다. 손금을 본 이방은 김순의 손은 잠깐, 신이의 손은 오래 잡고 보고는 둘이 안맞는다며 왜 한재석에게 연락이 아직도 없는 것 같냐 말해 김순을 놀라게 했다. 

주막에서 서지석은 박수량의 본가를 묻는데, 주모가 초가집이라 가르쳐주자 서지석과 경수진이 놀라며 재산과 귀한 물품들을 쌓아놨다 그랬다 말하는데, 이를 들은 주모는 여기서 그런 소리하면 큰 일 난다며 청빈하기로 유명하다 말했다. 

박수량의 집에 간 두 사람은 박수량의 어머니 때문에 집에서 하룻밤 머물기로 했다. 박수량의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이 맛있어 놀란 두 사람에게 박수량어머니는 박수량이 어린 시절 지은 시를 보여주며 보고싶을 때 저 시를 본다며 그리워했다. 서지석은 자신은 어디서 자냐 묻자 박수량의 어머니는 정7품 상훤이라 하지 않았냐며 방이 더 없으니 같이 자라 하고 나갔다. 웃던 경수진은 웃음을 멈추고 서지석과 매관매직 뇌물수수라니 정말 말도 안되는 모함이라 말했다. 

밤에 나온 서지석은 정화수 떠놓고 빌던 박수량의 어머니와 마주쳤고, 박수량의 어머니를 보며 자신의 어머니도 자신의 시합 전이나 그럴 때 꼭 정화수 떠놓고 기도했었다며 어머니가 생각났다 말했다. 상소문을 보고 한글로 바꿔써주고 있는 경수진 곁에 앉아 번역된 글을 보고 있던 서지석은 한자 필체가 다 비슷한 점과 내용도 세네가지 빼고는 다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조작된 거라 추리했다. 

다음날 돌아온 경수진 앞에 이재윤이 먼저 와 있었다. 경수진은 말 안 하고 가는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미안하다 말했다. 이재윤은 미안해하거나 변명할 필요 없다며 화난 게 아니라 절망감이 느껴진다며 사람은 절망을 느끼면 자신의 진면목을 보게 된다 한다며 널 만난 건 자신의 삶에 희망이었고 헤어지는 건 절망이라며 그런 일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은 선한 사람이 아니라 말했다. 경수진은 그렇게 말할 때마다 너무 무섭다 말하는데, 이재윤은 그냥 너랑만 잘 지내고 싶어서 그런다며 다른 사람이 둘의 사이를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하다가 인슐린 부족 때문에 아파하고, 경수진은 이를 보고 의녀청으로 데려갔다. 

서지석은 당장 유상훤에게 달려가 경수진과 발견한 걸 말하고, 박수량이 개풍군수로 있었던 적 있냐 묻는데, 유상훤은 그런 적 없다며 두 사람은 개풍군의 동서남북에서 상소가 올라온 것이 수상하다 결론을 내리고 서지석이 직접 개풍군으로 가 조사하기로 했다. 

경수진과 이재윤은 의녀청으로 와 치료를 하는데 그때 서지석이 이 소식을 알리고 박세완을 부탁하려 했다. 이재윤이 있는 걸 본 서지석은 자리를 피해주려다가 이재윤이 괜찮다며 자신이 나가는데, 서지석에게 경수진이 상소의 출처를 알았냐 말하자 서지석이 그래서 조사하러 개풍군으로 간다는 얘길 들었다.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방송 캡처

 

서지석은 개풍군수와 이하 향리들이 파직에 처한다는 어명을 들이밀며 김순에게 그 상소를 누가 올린 건지 돌려물었다. 김순은 개풍군은 이방이 상소를 올린다 말하자 서지석은 이방을 따로 불러 김순에겐 비밀이라며 그의 공적을 길게 쓰라해 이방의 필체를 확보했다.

한재석은 옥에 갇힌 박수량을 찾아와 자신이 대봉이 되어 하늘을 날아오를거라 말하자 박수량은 대봉도 새라며 언젠간 땅에 내려와야 한다 말하며 웃었다. 한재석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분노했다.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장정연이 송원석에게 자신이 찾던 사람이라며 세자를 보필하라 명령을 내렸다. 이재윤이 한재석과 윤지민에게 세자가 왕이 되지 못한다 하자 한재석은 이재윤과 윤씨 조선으로 갈아보자 이야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서지석)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고 17일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TV조선 '조선생존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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