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이 염정아와 청춘 영화 한 장면을 완성해 화제다.
지난 9일 첫 방송한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정우성이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나영석 PD와 함께 몰래 산촌에 등장한 정우성은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우성이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는 중이었던 윤세아와 박소담에게 다가가자, 윤세아는 화들짝 놀라면서도 “누구야? 이 잘생긴 사람은?”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그는 염정아를 찾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화장실에 들어간 염정아가 15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라디오를 꺼내 로맨틱하게 염정아를 소환했다.
라디오 소리에 놀라 화장실에서 나온 염정아는 “내가 라디오를 틀었던가?”라고 긴가민가했고, 염정아를 놀래기 위해 숨어있던 정우성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완성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화 개봉하나요?” “완전 순간적으로 그 시절 영화 장면인 줄” “라디오 틀어서 벽에 숨어서 기다리는 거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정우성의 로맨틱함에 감탄했다.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