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임수향이 출연해 10년 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06회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여신 임수향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자취 10년 차의 집을 공개했다. 임수향은 휴가를 자주 가지 못해 집을 휴식의 공간을 콘셉트로 꾸몄다고 소개했다.
임수향은 세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일어나서 반려견들의 사료를 먼저 챙겨 준 뒤 자신의 식사를 챙기는 집사의 면모를 보였다.
임수향은 다양한 반찬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맛있을 수밖에 없는 김과 통조림 햄을 곁들였다. 특히 임수향은 통조림 햄을 굽지 않고 생으로 먹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굽지 않고 먹는 게 더 맛있어서 그렇게 먹는다”라고 본인의 취향을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의외로 통조림 햄을 굽지 않고 먹는 취향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임수향은 1990년생 올해 나이 30세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무지개 회원 성훈과는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호흡을 맞췄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화사, 헨리 등이 출연 중이며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 후 잠정 하차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05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시청률 9.1%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