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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 "첫날밤의 설렘을 담은 곡" 2019 재해석한 다비치의 '아로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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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9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스케)에는 BTRS (소찬휘, 김경호, 박완규) 다비치, 적재, 박보람이 출연한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두 번째 게스트로는 10주년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의 열두 번째 목소리로 참여하는 여성 듀오 뮤지션 다비치가 출연했다. 다비치가 참여한 음원은 방송 다음날인 토요일 낮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비치는 "여름에 어울리는 곡을 골랐다"며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선보였다. 뒤이어 "비오는 장마철에 듣고 싶은 노래도 골라보았다"며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하여 불렀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의 하모니로 다비치는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주 포맨의 '고백'을 불렀던 다비치는 이번 주 쿨의 '아로하'를 선곡했다. 2001년에 발매된 쿨의 6.5집 타이틀곡인 '아로하'를 들으며 유희열은 "바다 냄새가 나는 곡이다" 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다비치는 편곡 포인트로 "지난 주 '고백'에 성공하여 허니문에 온 느낌이다.", "가사에 등장하는 첫날밤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 했다. 다비치는 향후 활동 계획으로 이해리는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고 강민경은 "언니가 솔로를 하니까 저는 휴가를 즐길 생각이다" 라며 센스있게 답변했다. 다비치만의 '아로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공개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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