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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306회, 만보기 1등 박나래 소원, 한강 선상 바비큐 파티! ...파티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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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9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지나 이야기에 이어서, ‘9.3km 서울 걸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박나래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들은 만보기 1등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걷는 것이었다. 이들은 한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박나래는 예전에 홍대에서 여의도까지 걸어갔던 일화를 말하며, 옛 소회에 젖어들었다.

밤늦은 시간까지 걸으며, 박나래는 쉬지 않고 도착점인 월드컵 경기장을 향해 걸었다. 중간에 홍현희가 보이지 않았던 그녀는 “언니 하도 안 와서 언니 택시타고 집에 갔다고”라고 말하며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 이들은 걷던 중 ‘망원정’을 들러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원래는 6시에는 닫는데, 걷기 프로그램을 할 때는 따로 열어준다고 한다. ‘망원정’의 뜻은 ‘바랄 망’, ‘멀 원’으로 한강뷰 좋기로 소문난 자리라고 한다. 이 곳은 조선시대 해외 사신을 대접하던 곳인데, 옛날 이름은 희우정이라고 한다. 가뭄철 세종대왕이 왔을 대의 일화도 공개되었다.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이들은 늦은 밤 드디어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을 했고, 3시간의 긴 길을 마무리했다. 홍현희는 함께한 회원들에게 큰절을 올리기까지 했다. 그녀는 “인생을 배웠어요”라고까지 말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함께 9km을 달린 회원들과 헤어지고, 본격적으로 박나래와 홍현희, 미주는 1등 소원성취를 위한 만보기 정산에 본격 들어섰다. 과연 만보기 1등은 누구일까.

개봉한 만보기의 숫자는 홍현희 12,183보, 중간에 리셋의 아픔을 겪은 미주는 14,018보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14,706보로 박나래가 1등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소원은 ‘일단 한강으로 (다시) 가는 것’이었다. 그 얘기를 들은 홍현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말했다. 그녀의 소원은 집에서 씻은 다음에 캔맥주 딱 마시며,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슬픈 기분과 달리, 박나래가 계획했던 것은 배부르게 야식을 즐기는 것이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한강에 자리한 선상 바베큐장이었다. 그 곳은 편의점이었는데, 홍어부침부터 시작해서 삼겹살, 치킨, 라면까지 많은 요리가 있는 곳이었다. 이들은 엄청난 기쁨에 무반주 광란의 춤을 추며 음식을 준비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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